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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Quintet] Jean de florette / Manon des Sources OST.볼거리/기악 악보 2023. 7. 6. 01:26
오늘도 악보 타령입니다.ㅋ
오늘은 먹거리 타령 하고 싶었는데...
피아노 5중주의 편성으로 편곡한,
영화 마농의 샘?이라고 번역되는 그 치정극인지 살인극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영화의 ost입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I, 바이올린 II, 비올라, 첼로. 이렇게 다섯 악기로 구성되어 있고요~
악보 위치는
https://www.fullscore.co.kr/shop/prd_view.php?prdcode=2307050022&catcode=&page=1
여기입니다.
길이는 약 8분가량으로 늘렸습니다.
원곡 음원은 3분이 채 안되었던가?... 3분이 좀 넘었던가?... 하는
평범한 길이었는데...
이 악보를 요청한 분이 10분을 말씀하셔서...
단가 협상을 하다가 7분 정도를 말씀드린 후...
결과물은 실연 시 8분 정도 예상이 되더라고요. ㅎ.
중간에서 끊을 수 있을 만한 곳도 있습니다.
가단조로 시작해서 끝나는 척하다가 연결구 없이 바로 나단조로 다시 시작되는 구성이에오에오에오....
가단조 마무리 부분에서 끝내면 4분 30초 내외로 끊을 수 있습니다.
원래 제가...
음...
의뢰받은 악보는 바로 올리지 않는데요...
올려도 길이나 편성을 좀 바꿔서 올린다거나?...
하는데
이 곡은... 원래 받는 가격의 절반도 못 미치는 단가로 계약을 하는 바람에...
시간 대비 단가가 전혀 안 나왔어요.
(하아... 먹고살기 되구나...)
저도 시간 대비 보상을 보충은 해야겠기에...
뭐 올린다고 바로 사가지도 않더라고요.
의뢰 단체와의 의리를 생각하면 향후 5년 정도는 가격을 내릴 수는 없으니
팔리기 힘든 가격으로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한 편성도 아니고...
이게 팔린다고?...라는 생각은 1도 안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이렇게 올려놓으면
마감들 없을 때
좀 더 유용한 편성과 구성으로 손을 대본다거나...
반주 엠알 제작을 하던가...
등등으로 파생시킬 의욕이 조금 더 생기더라고요.
(의욕 상실 금냥씨.ㅋ)
뭐 암튼 그런 방향으로 변환시켜 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생각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주 엠알 만들어서 망내이모한테 멜로디 악보랑 같이 세트로 팔아야지!!!)'볼거리 > 기악 악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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