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면로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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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 전집 맛집] 연장전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0. 9. 8. 00:06
추적추적 비가 오던 지난주 어느 날 오후였어요~ 수업을 모두 마친 후, '캬~~~ 비올때는 전인데~~~!' '연장전 맛있눈데! 연장전! 연장전!' 이런 생각으로 시간을 보니 저녁 8시가 조금 넘었더라고요. 네. 거리두기 2.5 시행으로 전집에 앉아서 먹는건 불가능한 시간이었습니다. (얼른 추억속의 거리두기 2.5가 되었으면...) 먹거리를 포기하지 못하는 성향의 저는 '포장'을 생각합니다! 이 '연장전'이라는 이름을 맨날 '육탄전'으로 착각합니다. ㅋ. 주문하러 들어가니 사모님께서 이제 더 안 받는다는 수신호를 보내세요. "포장이요~!"라고 하니 끄덕끄덕 하십니다.ㅋㅋ 와우~ 뭐가 이렇게 많어?... 메뉴판이 눈에 잘 안 들어오기에 고개를 돌리니 눈에 잘 들어오는 메뉴판이 있네요.ㅎㅎ 거리두기만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