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스마트폰 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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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병동 생활① - 침대용 핸드폰 거치대쓸거리 2020. 12. 2. 01:43
양 팔이 모두 부러져서 한쪽에는 9개, 다른 한쪽에는 11개의 나사를 박으신 엄니와 함께 즐거운 병동 라이프를 즐기는 금냥씨와 엄니입니다. 오늘은 병실이지만 내 집처럼 편안~하게 해주는 아이템을 자랑해볼까 합니다만?ㅋㅋ 대학 병원에서 쫓겨난 후 찾은 최하위 의원... 병실이 뭐 거의 80년대 수준입니다. 침대 등받이도 수동 조절에, 높낮이 조절은 꿈도 못 꾸고요, 침대와 침대 사이에 커튼도 없답니다...ㄷㄷㄷ... 첫날 병실을 들어오는 순간, 과연 여기서 잘 버틸 수 있을까?... 심각하게 걱정이 되었습니다. 서랍장들도 어찌나 더러운지! 침대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들을 보며 기암 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처음엔 열악해서 어떻게 지내나?... 했던 곳이 내 집처럼 편안~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