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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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체질, 토음체질] 돈까스짱 - 미사점!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1. 7. 22. 21:36
때는 올해 초봄 즈음. 오마니가 이제 막 혼자서 숟가락을 쥐실 수 있을 무렵... 아직은 조금 쌀쌀하던 3월 어느 날 오후... 밥 차리기가 너무 괴롭다! 힘들다! 엄마야 저녁은 운동 겸 해서 나가서 사다 먹자! 메뉴는 김밥지옥의 '날치알 김밥'으로 결정! 땅땅땅! (날이 더워지면서 날치알 상한다고 안 하심. ㅠ_ㅠ) 오마니와 함께 사이좋게 김밥지옥으로 향하던 중 눈에 들어온 새로운 가게!!! (하아... 이 동네 가게 회전율이 너무 높아...) 돈까스는 역쉬 잠실에 있는 할배네 돈까스쥐. 이런 생각으로 그냥 '새로운 가게가 생겼군...' 이러고 지나가려는데 엄니께서 "돈까스 머글깡?..." 하심. 음? 돈가스?... 돼지?... 안되는디?... 오...! 가격이 혜자인데?! 날치알 김밥 1줄과 김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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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배달 돈가스] 동명 카츠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1. 2. 4. 23:32
작년 12월 어느 주말. 밥을 하기가 너무너무 꾀 나는 살짝 늦은 점심시간. 아... 엄마 밥 차려드려야 하는데... 반찬거리가 너무 읎다...! + 메밀 국수가 너무 먹고 싶은데 메밀 면이 똑 떨어졌다...! 제가 애용하는 배달 앱 배달의 민족을 열고 '메밀 소바'를 검색합니다. 돈가스 전문점들이라던가... 김밥 지옥 같은 류의 야미가가 뜨네요. 돈가스를 보니 또 생선가스가 먹고싶드아~ 메뉴와 관련된 개연성 없는 의식의 흐름... 하핳! 메밀국수만 주문할 수는 없으니 메밀국수를 파는 각각 가게들의 또 다른 메뉴들의 선택지를 놓고 한참을 고민합니다. (고민하는 시간에 슈퍼 가서 100% 메밀면 사 왔겠다.) 음... 일단 엄마 아들은 내가 챙겨주는 범위에 없으니 패스. (엄마 아들도 먹는다고 하면 화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