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용범이네
-
<폐업>[하남 미사역 근처]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 미사점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0. 5. 27. 00:30
맛+양 : ★★★★★ 청결함 : ★★★★☆ 편안함 : ★★★☆☆ 친절함 : ★★☆☆☆ 화장실 : ★★★★☆ 지지난 주말,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동네 주민들의 소규모 번개 모임이 있었다. 1차로 '더램'에서 모여 놀다가, 2차로 자리를 옮기기로 한 우리는 구산 유치원 근처에서 메가박스 근처의 한 껍데기 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금양 체질인 나는 여기서나 저기서나 못 먹을 음식들 투성이었지만, 그럴 줄 알고 집에서 밥을 어느 정도 먹고 나갔으며, 어차피 주민들과의 만남이 주요 목적이었으므로 메뉴 선정에 그 어떤 불만도 없었다. 가게 되면 내 몸에 맞지 않는 음식들을 어느 정도 먹게 되겠지만, 일단 '사료 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후의 일탈식은 뒤탈이 적다. 몇 년간 비체질식을 즐기는 나름의 노하우라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