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기와집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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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맛집] 기와집 순두부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0. 8. 24. 00:45
대면 예배 금지령 이후의 첫 일요일이었던 어제. 태어난 후 처음으로 늦잠이 가능한 일요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영 적응하지 못하고 맞춰둔 알람을 끈 후 다시 주무시는데... 웬만해서는 안 깨우시는 엄빠님께서 저를 깨우십니다. 교회와 성당을 못가신 이모님 두 분이 점심 드시러 오고 계시다묘... 하하... 식사 장소는 엄니와 두어 번 갔던 배알미 쪽에 있는 [기와집 순두부]를 가기로 해요. 야외에서 먹으면 대장 이모님께서 모시고 다니는 '밤순이'도 합석이 가능하다며... (평소에는 차에 앉아서 기다려요.ㅋㅋ) 대장 이모님과 막내 이모님이 도착하고, 엄빠, 저, 이모님들 이렇게 다섯이서 배알미로 향합니다. 대장 이모님의 터프한 운전에 짐짝처럼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다 보니 도착한 기와집 순두부! 널찍한 주차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