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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테크/동전 줍기] 만보기 포인트, 이제 현금으로 받자!!!
    벌거리 2020. 10. 2. 17:19

    다들 휴대폰에 이런 거 하나씩은 깔려있지요?

    ㅋ. 50,745보 실화?!

     

    캐시 워크도 아주 유용한 만보기 앱이죠~

    2018년부터 열심히(?) 걸어서... 라기보다는

    그냥 그날그날의 걸음을 적립해서,

    이런저런 쿠폰들로 바꿔서 사용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캐시 워크는

    [1포인트 = 1원]이 아니라는 게

    늘 불만이었죠.

    흥. 칫. 뿡!

     

    그러던 중 토스 만보기를 사용한 후로는...

    아이 조아~! 현금 인출~!

    사실...

    이 토스 만보기의 초창기 시절에는

    친구 없이 그냥 혼자 걸어서

    하루에 만보만 채우면 100원 자동 적립 시스템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친구와 함께 걸어야

    적립되는 시스템으로 변질.

    하아~

    하루에 혼자 아무리 걸어봐야

    40원밖에 못 벌게 되었어요.

    (세상 슬퍼짐)

    게다가 이 현금 인출의 유효기간이 30일~31일.

    천원이 넘어야 현금 인출이 되기 때문에

    만보를 다 채우지 못하는 날이 더 많은 것을 감안했을 때...!

    한 달에 천 원 벌기도 힘들어졌...(멘붕)

     

    이런 짜증 나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친구들을 꼬시기 시작했습니다.

    뭐 요즘은...

    포켓몬 고 게임 내에서 알 부화를 위해

    알 부화기를 이용하다 보니...

    (취침 전 자동 걷기 기계에 폰을 올려두고 잠)

    혼자서도 5만보를 훌쩍 넘는 날이 많지만!ㅋㅋ

     

    혼자 5천보를 다 못 걷더라도,

    친구들이 5만보를 채워주면 60원 벌기가 가능해집니다!

    자동 걷기 기계를 이용하기 전에는

    이렇게 문어발(?)식으로 늘린 친구들 덕분에

    최소 하루에 60원 벌이가 가능해졌었어요~ㅎㅎ

    한 달에 2천 원 정도는 그냥 들어오더라고요!(신남!)

     

    지금은...

    제가 친구들의 60원을 책임져주고 있습니다.ㅋㅋ

    가끔 자동 걷기 기계가 오류를 일으켜서 멈춰버리는 날이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본 3만 보는 넘기기에 20원이라도 책임져 주고 있죠!

    (뿌듯~!)

     

    친한 친구들에게 60원씩 벌어가라묘!

    1포인트가 1원도 안되고 현금 인출도 안되어서

    커피나 바꿔먹는 캐시 워크도 좋지만,

    기왕 걷는 거 현금도 받아가라고!!!!

    그렇~~~ 게 성토를 하며 깔라고 해도

    귀찮다며 안 까는 친구가 아직도 있습니다.

    (보고 있나, 만두발?!!! 너 말이야, 너!!!)

     

    자동 걷기 기계를 사용한 후로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이건,

    원래 알고 지내던 친구이건 가리지 않고

    본인의 가족과 제 계정을 친구 등록시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다들 양해 문자나 양해 톡을 보낸 후에

    제게 친구 추천을 보내는데...

    그 문자나 톡을 보기 전에 토스를 먼저 확인할 때면

    '음~? X 씨? 남자 이름~? 이건 누구네 아빠나 신랑일까~?'

    이런 궁금증이 듭니다.ㅋㅋㅋㅋ

     

    즈희 엄니께도 토스 만보기를 설치해 드린 후,

    매일매일 적립하라고 그렇게 말씀드려도...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깜박하시기도 하고,

    "금냥아~ 이거 어떻게 받으라고 했지~?!"

    라고 물으시다가,

    30일이 훌쩍 넘어버리는 포상금도 생기고 하기에...

     

    저의 남는 폰에 엄니의 토스 계정을 심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포켓몬 고 헤비(하지 않은 헤비) 유저니까요~!

    폰이 3개, 태블릿이 1개니까요~!

     

    엄마의 토스 계정을 심은 폰은...

    실제 저의 걸음수를 체크하는 데 사용합니다.ㅎㅎ

    자동 걷기 기계를 돌리는 제 계정이 있는 폰은

    엄니 계정 이하 친구들의 만보기 계정에서

    60원을 책임져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쯤에서 아부지의 토스 계정을 파서 남는 또 하나의 폰에 심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

     


     

    토스 앱이 이런저런 이슈가 좀 있었던 거로 알고 있어요.

    사실 처음 토스를 사용할 때만큼의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주 불만스러워졌습니다.)

    혜택이 확 줄은 후로 삭제해버리려던 차에

    토스 만보기로 현금 인출을 시작했고,

    이 토스 만보기가 또 질 나쁘게 진화한 시점에 화딱지가 났지만...

    월 3천 원의 유혹은 너무도 큰 것!

    (요즘은 엄마 계정까지 합쳐서 월 5천 원 이상의 용돈이 생김)

     

     

    어? 나 토스 앱 있는데 만보기는 모르겠는걸?!

    하시는 분은 잘 봐주세요~

    우측 하단전체 보기를 누릅니다.

    그리고 한~~~ 참을 내리면...

    제일 아래 근처에 [만보기]라고 있습니다.

    들어가기 힘들게 해 놨어요.

    (돈 벌기가 이렇게나 힘이 듭니다, 여러분!)

     

    제 폰이 좀 오락가락하는 건지,

    토스에서 돈 퍼주기가 힘이 드는 건지,

    어느 날은 '최근'이라는 게 떠서

    만보기가 위쪽으로 올라와 있는 날이 있기도 한데...

    대부분 저 아래에 숨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고맙고, 좋은 현금 벌어주는 앱이지만

    이렇게 소문내는 게 좀 거북했던 건...

    여러 수익성 좋던 앱들이 소문이 나면서

    문 닫고 먹튀 하는 걸 많이 당해서요...

    (시빌라, 마셔바 등등)

    이제는 정말 친한 지인 외에는 소문내지 말아야지.

    나가는 돈 많아지면 혜택을 또 더 어렵게 바꿔버릴지도 몰라!

    이런 마음이 크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개해도...

    매일매일 저녁마다 앱을 실행해서 찾아들어가서

    터치! 터치! 터치! 터치! 를 해봐야

    백 원을 벌 수 있는 귀찮음 때문에

    '아 백원 안 벌고 말지...!'라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야 일상이 되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함께 걷는 친구들을 위해

    밤새 알 부화기가 걸은 걸음을 토스 앱에게 인식시켜주거든요. 

    (캐시 워크처럼 실행을 시켜야 걸음 수가 연동됨)

    열은 김에 동전 수확도 하고...

    하지만 어무이의 앱은...

    알람을 맞춰놓았음에도 종종 놓치는 날이 있어요.ㅎㅎ

     

    매월 15일과 말일

    이렇게 이틀은 엄니의 토스 앱과 제 토스 앱에서

    인출하기를 누른 후,

    제 주거래은행 계좌로 이체시킨답니다.

    한 달에 5번까지인가 무료 송금이 되기 때문에

    따로 나가는 수수료는 없어요~

     

    그리고 앱테크 적금에 숑~!

    앱테크 적금은 카카오 뱅크 앱에서 반년 단위로 들어요.

    이런저런 쿠폰이나 상품권을 받는거는 그 금액만큼 적금에 넣고,

    이런 저런 리서치로 모은 현금과

    현금화가 가능한 포인트들은 잘 모아서 월말에 한 번씩 이체!

    (가끔 크게 들어오는 상품권도 생기는데... 이건 그냥 사용처에 가서 사용해버림)

    이런 동전 줍기가 반년이 되면

    최저 10만 원 ~ 많게는 15만 원 넘게까지 모이더라요.

    그렇게 개미처럼 모은 돈은...

    대부분 먹고 노는데 다 빠져나가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반 정도는 다음 앱테크 적금에 넣어놓습니다.ㅎㅎ

     

    걷는 만큼 돈이 되는 만보기 앱들!

    열분들도 지금 당장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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