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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양체질/목음체질] 몸에 이로운 곡물로 밥짓기②
    먹거리/기타 등등 먹거리 2020. 7. 23. 00:38

    하하하...

    오늘은 태양인의 반대 체질인 태음인,

    목양체질과 목음체질에게 이로운 곡물로 밥 짓기 편입니다.

     

    금양체질인 저와 엄니의 사료밥은 이미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저의 아부지가 최근에 목체질 판정을 받으시면서,

    아부지의 사료밥이 따로 추가되었습니다. 하하하...

    (부럽다 아부지...ㅠ_ㅠ)

    냉동실로 들어갔던 아부지의 사료를 바로 꺼냈더니

    살짝 얼음들도 보이네요.ㅋ

     

    사상체질로 보자면 태음인에 속하는 목체질들의 사료에 들어가는 대표 주자는

    통밀, 율무, 수수입니다.

    통밀 : 유무 : 수수 = 1:1:1의 비율로 밥을 짓습니다.

    엄니께서는 여기에 검은콩 등을 추가하셔요.

     

    금체질 사료에서는 현미를 24시간 불려서 짓는데요,

    목체질 사료에서는 율무를 7~8시간 정도 불려서 지으면 됩니다.

     

    쌀이 들어가지 않아서 무슨 맛이냐?!!!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흰쌀밥만 좋아하시던 아부지신데, 먹을만하다며 잘 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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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부지는 연세도 있으시고 치료가 불가능한 병증을 앓고 계시기 때문에,

    사료밥에 목체질식으로 드시게 하면서도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다니시는 양방 병원에서는 원인 치료가 아닌 그냥 대증 치료만 해주고 있고요.

    아부지께서 한방병원 진료를 원하시기에,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마음으로 제가 다녔던 한의원으로 모셨던 거거든요.

    그런데 밥을 흰쌀밥에서 목체질용 사료로 바꾼 후 일주일 남짓 지나고 나니

    병으로 인한 증세가 조금은 편안해지시더라고요.

    목양체질이나 목음체질이시라면 주식이라도 저렇게 바꿔줘 보세요~

     

    아부지가 얼마간 제 옆에 계셔주실지 모르지만, 계시는 동안 조금이라도 덜 아프시고, 조금이라도 덜 힘드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더보기

    흔히 쌀은 순한 성분으로 모든 체질에 이롭다... 는 한의원들이 많은데요,

    제 주변의 체질식 좀 했다 하는 목체질 지인들은 쌀을 불편해합니다.

    제가 알고 지낸 목체질 지인들의 특징을 보자면...

    금체질 지인들에 비해 참으로 무던~합니다.

    그리고 둔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희 아부지가 목체질...이라는 걸 믿을 수 없었어요.

    (지금도 완전히 믿지는 못하겠어요.)

    하지만... 뭘 드셔도 '불편하지 않다.'라고 하시는 걸 보면...

    목체질 맞긴 맞나 봐... 싶어요.(하아...)

     

    주변에 금체질 지인들을 보면 하나같이 다들 본인이 먹은 음식 반응 정도는 잘 표현하거든요.

    어느 정도 둔감한 편인 금체질 지인도 뭔가 이상 증상을 느끼면 어떤 음식의 반응인지 정도는 파악하는데,

    목체질 지인들은... 정말 많이 아픈 게 아니면,

    '뭐가 불편한 건데?... 뭐가 편한 건데?...' 이런 경우가 많거든요. 하하...

    쌀은 우리나라의 주식이니 당연히 어릴 때부터 계속 먹어왔을 것이고...

    쌀을 끊어본 목체질은 쌀의 불편함을 느끼지만, 끊어보지 않은 목체질은 불편함을 느낄 리가 없지요.

    금체질인 저도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우유와 커피, 매운 밀떡볶이를 엄청 먹으면서 살았지만 큰 불편함을 몰랐듯이요.

     

    소, 커피, 밀가루, 우유, 매운 거.

    이렇게 다섯 가지만 끊고도 편안한 장 상태와 위장을 경험한 저로서는...

    이제는 무얼 먹으면 방귀가 뿡뿡 나오는지,

    뿌닥 방귀와 퐁퐁 방귀에 대한 불편함의 차이라던지,

    무얼 먹으면 턱드름이 창궐하는지...

    저 다섯 가지를 끊어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었거든요.

     

    방귀와 트림 없는 세상을 경험해 본 후로는...

    하하...

    사람이 어떻게 방귀를 안 뀌고 살 수가 있지?...라고 생각했었는데,

    트림이나 방귀나 모두 정상 반응이 아니라는 걸

    트림과 방귀 없는 세상을 경험한 후로 알게 되었습니다.

    으아아아... 엄니... 아부지...

    왜 저에게 목체질을 물려주지 않고,

    금체질을 물려주셨나요오오오?!ㅋ

    어차피 쌀 따위 안 먹고도 청소년기 때부터 20년 정도는 잘 살았는데 말입니다~~~

     

    뭐 어쨌건 우리 모두 밥이라도 사료밥으로 먹어봅시다~

    사료밥만 잘 챙겨 먹어도 60%는 먹고 들어간다고 하니...

    쌀을 못 먹는 목체질이나, 커피와 우유를 못먹는 금체질이나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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