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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마켓표 쌀국수(쌀 컵라면)들 비교!
    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2020. 7. 27. 00:25

     

    오늘은 오프라인 마켓과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컵라면 형태의 쌀국수들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히힛!

     

    코스트코에 들어가 있는 '백제 쌀국수'는 제외할게요~

    더보기

    백제 쌀국수와 관련된 개인적인 추억...

    백제 쌀국수는 기억도 가물가물한 아주아주 오래전, 

    농촌 진흥청에 다니던 친척님께서... 우리 농산물 어쩌고 박람회에서 받아왔다면서 주셔서 처음 먹어봤었답니다.

    '맛있다...'라고 생각했지만, 체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는 

    매우 건강한 어린 시절이었기에...

    일부러 찾아서 사 먹는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첫 시식 후 몇 년이 지났을까? 근무하던 일터 옆 동네 대형마트에 '백제 쌀국수'가 들어와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종종 사 먹었지요.ㅎㅎ

    그리고 또다시 십여 년이 흐른 지금은 코스트코에서 팔고 있더라고요.ㅎㅎ

     

    일단 동네 마트를 가서 쌀국수를 종류별로 겟~겟~해요~!

    매운걸 못 먹는 사정으로 멸치맛 위주로 싹쓸이 해옵니다.

    맛 선택의 폭이 적다 보니...

    싹쓸이라고 해봐야 3종밖에 안되더라고요.ㅋㅋㅋㅋㅋ

     

    팔도 도시락면이 떠오르는 사각용기의 쌀국수는 자주 접했었어요.

    오늘 비교할 쌀국수 회사는

    1. 삼부자(마트가 990원)

    2. 송학식품(마트가 1,400원)

    3. 오뚜기(마트가 1,200원)

    이렇게 세 회사의 제품을 비교해볼게요~!

    오오오오....ㅠ_ㅠ

    갓뚜기....!

     

    저는 잔치국수 느낌의 쌀국수를 선호하는데,

    편의점에서 접할 수 있는 쌀국수는 대부분 베트남식이어서 취향에 잘 안 맞았었어요.

    고수 향이 영... 입맛에 안 맞더라고요.ㅎㅎ

    '착한 재료야!'라고 마음을 다잡고 먹어보아도 맛이가 너무 없어서...ㅋ

     

    제대로 비교 들어갑니다!

     

    ♣ 삼부자 멸치맛 쌀국수

    ※ 쌀 함량 : 50%

    삼부자 쌀국수는 찜질방이라던가 기타 등등의 장소에서 몇 번 먹어본 적이 있긴 했어요.

    부담 없는 가격! 인 만큼... 맛있게 먹으면 좋겠지만

    물을 붓고 먹으려고 보면 면들이 좀 지들끼리 뭉쳐서 떡 된 느낌이 듭니다.

    삼부자 쌀국수는 2~3가닥씩 지들끼리 붙어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흐르지 않는 반숙 상태의 삶은 계란도 한알 첨부해서 냠냠. 헿!

    스프(국물) 맛은 참 좋은데, 면이 너무 떡져서 자주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용하는 마트에 다른 쌀국수가 있으면 삼부자에게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성분표입니다.

    저는 50% 쌀국수도 먹을만하더라고요.

    쌀 : 밀가루 : 감자전분 : 기타 = 50 : 40 : 5 : 5의 비율로 들어있는데요,

    먹고서 속 부대낌은 없었습니다.

    스프에 고춧가루가 살짝 들어있긴 하지만 매운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컵라면 먹듯이 끓는 물을 붓고 4분간 기다렸다가 먹으면 되어요~

    송학식품 멸치맛 쌀국수

    송학식품 쌀국수 역시 쌀 함량은 50%입니다.

    하지만 삼부자와 비교해서 면발 떡짐이 없어요!

    국물은 삼부자보다 살짝 매콤한 느낌이긴 한데,

    면발 떡짐이 없다 보니 더 자주 손이 가요. ㅎㅎ.

    삼부자 국물에 송학표 면이면 완벽할 텐데... 하하...

    빼놓을 수 없는 삶은 달걀!ㅋㅋㅋㅋ

     

    성분표 보실게요~

    금체질에게 좋지 않은 우유, 대두, 밀, 닭고기, 쇠고기 함유라는 글귀 보이시죠?...

    ㅎㅎ.

    삼부자나 송학이나 모두 들어있대요.

    하지만 송학식품 쌀국수 역시, 먹고 바로 탈이 난다거나 밀가루 반응이 온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밀가루 함량을 낮췄을 뿐인데도 위장은 편안~합니다.ㅎㅎ

     

    오뚜기 컵누들 잔치 쌀국수 / 김치 쌀국수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다 함께 외쳐~!!!

    갓뚜기~!!!

    쌀 함량 보이시나요?

    무려 88%!

    대박입니다!

    언제나 날 실망시키지 않는 오뚜기...ㅠ_ㅠ

    오뚜기 잔치 쌀국수에는 고춧가루도 안 들어가 있어요!

    ㅠ_ㅠ

    표시선까지 물을 붓고 3분 기다리면 먹을 수 있습니다.

    송학이나 삼부자는 4분인데...

    ㅎㅎ

     

    이 고마운 오뚜기 잔치 쌀국수의 최대 단점은

    양이 너무 적다입니다.

    진짜 한 젓가락이에요...

    호로록~ 하면 사라져 버려요... ㅠ_ㅠ

    완전히 애피타이저 느낌입니다.

    송학이나 삼부자, 백제 등등꺼처럼 양이 좀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먹을 때마다 아쉽...

    면발은 부들부들해요~

    먹기에 거부감 전혀 없습니다!

    오뚜기 쌀국수는 사각용기 쌀국수들에 비해서 면들의 독립성이 잘 확보되어있어요.

    쌀 함량은 훨씬 더 높은데 국물이 뿌예지는 현상은 제일 적은 게 신기해요!

     

    양은 적지만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편의점에서는 잔치 쌀국수는 가격 안내표만 붙어있고, 김치 쌀국수만 있는 경우가 태반이더라고요.

    인기 많아서 다 팔린 건지... 잘 안 팔려서 채워놓지를 않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김치 쌀국수도 먹어보았지요~

    최근에 오밤중에 작업하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편의점으로 가서 참치마요 삼각김밥 한 개랑 오뚜기 김치 쌀국수 한개를 사와서 함께 먹었더니,

    음... 적은 양이 커버가 되었습니다.ㅋㅋㅋㅋ

    편의점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오뚜기 잔치 쌀국수예요.(아쉽)

    아무래도 좀 맵긴 하더라고요.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라면 먹을 수 있는 매움이긴 했는데,

    유딩 입맛인 저에게는 조금 힘들기는 했어요.

    참치마요 삼각김밥 덕분에 끝까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콧물 흘리며 맛있게 먹었네요.ㅋㅋ 

    스프 빨간 거 보이시죠?...ㅎ.

    건더기에 고추 슬라이스도 몇 개 섞여 있어서 잘 골라내며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제 입맛이 표준적이지 못한, 매운 거 못 먹는 아가 입맛이다 보니

    대중적인 입맛을 노리는 편의점에서는 잔치 쌀국수를 잘 취급하지 않는 듯했어요.

    그래도 예전엔 편의점에서 먹을 수 있는 컵라면 종류가 곤약국수 말고는 없었는데,

    오뚜기 쌀국수가 들어와서 정말 신나요!!!


    밀가루를 못 드시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밀가루를 피하고 계시다면

    오뚜기 김치 쌀국수나 잔치 쌀국수를 추천드립니다~

    정말 예민하다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밀가루를 못 드시는 분이라면 몰라도,

    보통의 몸 상태 시라면 밀가루 반응 못 느끼실 거예요~!

    저는 보통에서 조금 더 민감한 정도인데요...

    50% 쌀국수를 먹고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거든요.

     

    하긴, 저는 밀가루 반응보다 매운 거 반응이 더 심해서...

    김치 쌀국수 먹고 5분간 두통에 시달리긴 했어요.ㅋㅋㅋㅋ

    (매운 거 먹으면 젓가락 내려놓기가 무섭게 머리 아파옴)

    그래도 저녁 내내 아픈 게 아니라 5분 정도만 아팠던 거 보면 많이 맵지는 않았나 봐요.

     

    밀가루 반응은 보통 12시간 이후에 나타나는데,

    삼부자, 송학식품, 오뚜기 세 제품 모두에서 심한 밀가루 반응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사각형 형태의 쌀국수 컵라면은 동네 대형마트에서 팔 확률이 높습니다~

    이제 우리(금양체질)도 쌀국수 컵라면 먹어보아요~~~!

    (꺄~~~!!!)

    사각 컵라면은 나온 지 꽤 오래되었지만 대중성이 좀 떨어지긴 했었는데,

    드디어 나름 큰 회사에서 진짜 컵라면 느낌의 쌀국수까지 나왔으니!!!

    드디어 우리(금체질)도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컵라면 조합의 간단한 한 끼가 가능해졌어요~~~!

     

    인기 없으면 없어질 수도 있으니,

    내가 금체질이다! 싶으신 분들은... 바로 편의점으로 가서 한 개씩 구매해보시길 간청드립니다!

    크흡...

     

    이상은 밀가루를 못 먹어 슬픈,

    더욱 다양한 쌀라면이 나왔으면 간절하게 바라는,

    금양체질 1인의 절절한 쌀국수(쌀 컵라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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