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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양체질용 초간단 크림파스타!
    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2020. 4. 24. 00:56

    하하하핫!

    전국의...아니, 세계의 금체질 여러분들!

    우리도 크림 파스타 좀 먹어봅시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려드리기에 앞서 오늘 알려드릴 크림스파게티는 100% 금체질용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명 '날라리 체질식'입니다.

    주 재료인 '면'이 '옥수수 100%'면 이거든요.

    '내가 건강이 많이 안좋다...'하시는 분들은 쌀면으로 대체하여 주시거나, 눈으로만 즐겨주세요~

     

    옥수수 자체가 수체질용이다보니 금양체질 보다는 금음체질분들께 조금 더 편할 수도 있어요.

    아, 비쥬얼도 어느정도는 포기해주세요~

    히힛!

     

     

    <재료>

    옥수수면(100%) ;

    양꼬치집에서 파는 온면...재료 입니다. 

    https://coupa.ng/bDm0mm

     

    진련화 옥수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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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스밸리 쌀우유 ;

    역시 인터넷에서 주문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아직 한번도 발견 못했네요. 당도가 거의 없어서 요리용으로 최적입니다.

     

    쌀우유에 대한 부연설명을 좀 해보자면, 작년에 만들어 먹으면서 찍었던 사진을 토대로 해서, 좀 오래된 디자인이기도 하고 현재는 단종되어서 안나오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라이스밸리 가바?...뭐 그런 이름으로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단독으로 마시기에 조금 더 맛있어지긴 했어요~

    초코우유 만들 때도 유용하니 마실거리 좋아하시는 금체질 분들은 집에 쟁여놓을 만 합니다.

    https://coupa.ng/bDm0QU

     

    [무배+사은품선식]가바라이스밸리 1000ml x 10개 가바라이스밸리 유당불내증 돌아기멸균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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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스프 ;

    나가사키짬뽕이나 감자면, 꼬꼬면 등의 하얀스프류...입니다.

    난 매콤한게 좋아~하시는 분들은 뻘건 스프도 상관 없습니다만, 우리는 금체질이니 빨간 스프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감자면 스프도 살짝 매콤하고, 나가사키 짬뽕 스프도 살짝 좀...그렇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꼬꼬 냄새를 싫어하는지라 꼬꼬면 스프는 사용 하지 않아요.

     

    저는 이 하얀류의 스프를 식당하시는 아는 분께 정기적으로 1.2Kg씩 구매를 합니다.

    그 분만의 레시피로 이런 저런 조미료와 양파가루,마늘가루,후추 등등을 섞은 가루인데 저는 '마법스프' 또는 '마법가루' 라고 불러요.

    떡국 끓일 때도 육수 대신 라면 끓이듯이 그냥 한스푼!

    (육수 만들기 은근 귀찮고 오래걸림요.)

    msg의 결정체라고 보시면 되는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듯이 msg가 막 너무 나쁘거나 하지 않아요~

     

     

    냉장고 속 각종 야채들 ;

    이건 그때 그때 달라요. 면이 땡길 때는 아예 안넣기도 하고, 넣을 때는 있는 야채 다 털어넣기도 하고요~

    저는 주로 배추,양파,양송이버섯 등을 넣습니다.

    언젠가는 냉장고 속에 상추밖에 없어서 상추만 넣은 날도 있구요.

     

     

    포도당 1큰술 ;

    넣어도 그만 안넣어도 그만...이긴 한데, 넣는게 더 맛있어욧!

    https://coupa.ng/bDm1fz

     

    청은 함수결정 포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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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 법 나갑니다~

     

    1. 옥수수면을 찬물에 30분~1시간정도 담궈놓기!

    시간이 없으시면 더운물에 10분정도 담궈놔도 상관은 없는데, 끓여놓고 보면 찬물에 담궈놓는게 더 낫더라구요.

     

    2. 넣을 야채들을 손질 한 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3. 냄비에 쌀우유를 적당량 붓고 끓이기 시작!

    쌀우유 양이 많으면 훌렁훌렁한 국수 느낌이 나고, 좀 적게 하면 걸쭉~~~한 파스타 느낌이 납니다.

    정확한 양을 계량해드리면 좋겠지만...음....계량을 안해봐서...

    제 입맛에는 옥수수면 2.5인분 정도에 쌀우유 400ml정도가 딱 좋았어요.

     

    그 외의 주의점은 끓일 때 옆에서 잘 지켜봐야합니다. 얘도 한번 끓어넘치면 난리나요.

     

    중간사진 : 예전 버전의 쌀우유입니다.

    4. 쌀우유가 완전히 끓기 전에, 스프와 포도당을 넣고 잘 젛어줍니다~

    5. 쌀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불려둔 옥수수면을 넣고 약불로 바꿔줘요~

    6.면을 넣고 30초~1분가량 끓이다가 준비해 둔 야채들을 넣고 한번 더 끓여줍니다!

    아삭한 야채가 땡길때는 1분 이상 끓이다가 제일 마지막에 야채를 넣어주고요, 푹 익힌 야채가 땡길때는 30초정도 후에 야채 넣고 30초 정도를 더 끓여줍니다.

    불을 끈 후 뚜껑을 덮고 20까지 세어주면 끝~!

     

    하하하핫.

    역시 비쥬얼은 꽝입니다.ㅋ

    워낙 사진을 못찍기도 하지만...땟깔 자체가 이쁘긴 쉽지 않아요~

    이날은 냉장고에 양배추밖에 없어서 양배추만 채썰어 넣었었네요.

    ㅎㅎ

    국물이 좀 훌렁훌렁 한 날이긴 했는데, 옥수수면 특성상 계속 전분 뿜뿜 하면서 국물을 빨아들여요.

     

    엄니랑 둘이서 깨깔~하게 비웠습니다.

    ㅋㅋ

     

    이상은 라면스프를 이용한 옥수수면 크림파스타였습니다~

     

     

     

    *****

     

    이하는 어느정도 몸 상태면 먹을 수 있을까?...에 대한 부연설명입니다.

     

    제 몸 상태는 그냥 남들보다 더 잘 관리해줘야 하는 정도랄까요?

    하지만 이정도 음식은 눈에 띄는 반응 없이 응가까지 깔끔하게 잘 배출하는 요리입니다.

    '라면스프'가 마음에 너무 걸리시는 분들은 다른 대체식품을 찾아주세요~

     

    금냥씨 체알못(체질을 알지 못하던) 시절, 언제부터인가 라면만 먹은 날 밤이면 늘 팔목근처나 배때지가 간지러워지면서 긁긁 하면 피부 묘기증이 올라왔더랬어요.

    무식한 금냥씨는 'msg가 이렇게나 안좋아~~~!' 라고 생각했었더랬죠.

    ㅎㅎ

    그런데...체질을 찾은 후...그 원인이 '밀가루'였음이 밝혀졌습니다.(뜨아!)

    실제로 라면스프에 떡국을 끓여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뭐 라면만 밀가루인건 아니죠.

    빵,짜장면,스파게티 등등등등...

    하지만 유독 라면에서만 묘기증이 올라왔던 건 면 자체가 튀긴거라 그런것 같아요.

    새우튀김...야채튀김...도 같은 반응이었던 걸 보면요.

    (후~)

     

    네.

    저도 어느정도 망가진 금양체질입니다.(헤헿)

    이런 저런 검사결과를 종합해 봤을 때 자율신경계가 좀 많이 어긋나있구요.(민망)

    체질을 찾아 나서는 대부분의 분들에 비하면 건강한 편이지만, 그저 타고 나기를 튼튼하게 태어나지를 못함

    +

    사춘기 이후로 눈 뜬 목목한 음식들(커피우유, 맵맵한 찌개류, 엄청 매운 밀떡볶이, 칼국수, 냉면, 육류, 햄버거 등등).

    목체질에게 이로운 음식들 위주로 20여년간 먹고 삶.의 결과로 30대 중후반에 한방에 훅 간 케이스 입니다.

     

    물론 30대 넘어가면서 이런저런 자잘한 증상(묘기증,알러지성 비염 등)들은 있었지만, 크게 불편한 걸 못느꼈어요.

    그러다가 어떤 이상신호의 계기로, 다행히도 더이상 손 쓸 수 없게 되기 직전에 고난의 행군(체질식)을 시작하게 되었고,

    몇 달 지나지 않아 이런 저런 증상들이 좋아지고 사라지고, 편안한 몸 상태, 최적의 컨디션 이라는걸 태어난 후 기억하는때부터 처음 겪었다고나 할까요?...

     

    저 자신은 아직도 별로 자각하지 못하는데 의느님들께서는 한방 양방을 가리지 않고, 제가 타고나길 좀 골골로 타고 났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냥 잘 관리하면서 살라고 위로해주시는 슨상님도 계신데, 사실 저 20대 중반 이후로 요즘처럼 컨디션 최상일 때가 없거든요!

    이런거 보면 그냥 제가 좀 무딘편인건가?...싶기도 합니다.

     

    현재는 날체식(날라리 체질식) 4년차?...정도 되는데요, 이제는 먹는것만 조심해도 컨디션이 확 무너지는 경우는 거의 없네요.

    그 대신 너무도 목목한 음식들에 대한 반응은 완전 쎕니다.ㅎ.

    (밀가루,소고기,매운거)

    금냥씨 정도의 체질식을 하는 지인들을 보면 케바케인 것 같아요.

    제 반응은 매운거>우유>커피>소고기>밀가루 순인데, 어느분은 매운거는 오케이인데 밀가루에서 걸리고, 어느분은 커피에서 걸리고, 또 어느분은 육류에서 걸리고...

     

    확실한 건, 아침밥만 사료밥으로 먹어도 왠만한 목님들 야채는 불편함이 없다 정도?

    "사료밥"에 대한 건 다음 기회에 설명 드릴께요~

     

    금냥씨의 경우에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도 같은 식재료의 반응이 다르기도 합니다.

    밀가루나 우유를 단독으로 먹으면 그냥 뿌닥 방구만 좀 나오는 편이고, 나중에 응가가 좀 지지해지거나(우유), 변이 굳고 마는 정도(밀가루)인데 반해,

    크림빵(크림,밀가루 2콤보)을 우유(3콤보)에 먹으면 방구나 응가만의 문제가 아닌, 먹자마자 30분 안에 매핵기가 오고요...

     

    달래 간장은 당장은 아무렇지도 않고 밤에 콧속이 건조해지거나 입술마름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인데,

    달래 무침(매움)은 바로 위열이 느껴지면서 바로 쌩목 오르구요.ㅎㅎ

     

    예전에는 불편함으로 느끼지도 못했던 당연한 방구와, 당연한 매핵기, 당연한 쌩목오름, 계절에 따라(늦가을~초봄) 당연한 콧속 건조함, 당연한 입술트기... 였는데, 편안한 상태를 경험 한 이후로는 그냥 다 불편해요(프로불편러)

    특히나 한겨울에도 콧속 건조함이나 입술 트는게 없는게 제일 신기합니다.

    겨울철에 다리쪽으로 허옇게 피부 각질 일어나는건 아직...이지만, 전보다 훨씬 덜해요~ㅎㅎ

    일단 팔에는 허연 각질 안생기게 되었습니다.

     

    체질식 너무 열심히 하면 스트레스가 장난 없죠.ㅎ.

    그래서 저는 당장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지켜 먹어요.

    소,커피,우유,밀가루,많이매운거 이렇게만 피하고 왠한하면 다 먹어요.ㅋㅋ

    먹을 게 많은 상황에서는 목님들 꺼는 왠만하면 건들지 않지만, 외부 활동 중 먹을게 별로 없는 상황이거나 좋아하는 야채라면 비록 목님들꺼더라도 '야채니까 덜 헤로왓!' 이러면서 처묵합니다.

     

    야채 중에 달랑무,열무,고구마...는 왠만하면 피해요.

    고구마는 쌩목오름과 장 반응이 바로 오고, 달랑무나 열무는 위장에서부터 끄억~하죠.

    특히나 달랑무는 워낙 좋아하던 녀석이지만 맵기도 해서요.

    정말 너무너무 먹고 싶을 때만 물에 헹궈먹어요.

     

     

    블라블라하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체질과 관련 된 수다는 언제 늘어놓아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ㅡㅡ;;

     

     

    아무튼 우리 금체질들도 다양~하게 안전한 범위 내에서 목목~하게 먹어봐요~!!!

    늘 해먹는 목목한 금체질 음식들 틈틈히 올릴께요~

    종종 해먹는 녀석들은, 프렌치토스트와 이 크림스파게티 외에 쌀짜장면, 쌀냉면 등이 있습니다.

    늘 먹기 바빠서 사진이 없는 고로, 다음에 먹을 때 꼬옥~ 사진 찍어놨다가 틈틈히 올려볼께욧~!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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