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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맛집] 방태 막국수 - 물 막국수&감자전
    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0. 8. 6. 00:44

     

     

    맛+양 : ★★★

    청결함 : ★★★★☆

    편안함 : ★★★★★

    친절함 : ★★★★

     

    ♣ 위치

    어무이와 리쏘 하남 전시매장을 갔다가 

    근처에 있는 방태 막국수 하남점을 찾았습니다.

     

    물 막국수(8,000원)

    어흐~~~ 

    다시 봐도 시원하네요! 

     

    비빔 막국수가 더 유명한데...

    매운 걸 못 먹는 엄니와 저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요.

     

    지난번에 한 번은 이 근처의 다른 메밀국숫집에서 물 막국수를 시켰는데...

    빨간 다대기가 얹어져 나와서 어느 정도 덜어냈음에도 매워서 하~하~호~호~ 해가며 먹은 기억이 있어서,

    주문하면서 "안 빨갛죠?!"라고 확인하고 주문했네요.ㅋㅋㅋㅋㅋ

     

    막 감칠맛이 난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저 시원~~~한 맛에 먹었습니다.

     

    상 한쪽 옆으로 이렇게 '맛있게 먹는 법' 안내가 있고,

    그 뒤로 설탕, 양념장, 겨자, 식초가 나란히 있어요.

     

    안내판이 시키는대로 그냥 먹어본 후,

    저는 설탕 두스푼에 겨자 세 스푼을 넣고 먹었어요.

    엄니는 겨자만!ㅋㅋ

     

    먹으면서 '들기름 두르고 싶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2% 아쉬운 느낌?ㅋㅋ

     

    주문을 마치자 바로 나온 백김치와 열무김치...

    백김치에 싸서 먹으면 더 맛있다네요.

    물 막국수도 마찬가지인가? 싶었지만,

    일단은 시키는대로 싸 먹어봅니다.

    어우아우! 입 속 공간이 작아서 입이 터지려고 해욧!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싸 먹어 본 후로는 그냥 국수 한 입, 김치 한 입 먹었어용.히히!

     

    백김치가 깔끔... 하긴 한데 막 너무 맛있다~~~ 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집에서 엄니가 담근 백김치가 너무 맛있는 관계로

    웬만한 백김치는 기준 미달이에요. ㅋㅋㅋㅋㅋ


    방태 막국수는 가게에서 직접 뽑은 면을 사용한다고 해요.

    메밀 함량이 썩 높은 것 같지는 않은데...

    더운 여름에 시원~~~ 하게 먹기 참 좋더라고요.

     

    육수에 뭔가 저와 맞지 않는 게 있는지,

    다음날 응아가 좀 지지하긴 했지만 다음에 또 가서 

    '어으~~~ 씌워~~~ 언 하다!' 이러고 있을 것 같네요.ㅎㅎ

     

    감자전(8,000원)

    우아...!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습니다!

    전분을 사용한 건지 쫄깃하기까지 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물 막국수로 입안이 얼얼해지면 감자전 한입 쇽! 넣고 우물우물...

    백김치보다 감자전과 함께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감자전 하나 물 막국수 하나 시킬까 하다가, 모자라면 시렁~! 이러면서

    국수 2그릇에 감자전 하나 시켰는데,

    감자전 2개에 물 막국수 1개 시킬걸 그랬나 봐~! 이러면서 먹었네요.ㅋㅋㅋㅋ

     

    이건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그 외 메뉴들

    유명한 집인가 봐요...

    메뉴판 근처로 막 싸인들이...! ㅎㅎ

     

    물막국수 외에도 제일 유명한 비빔 막국수, 회 막국수도 있고요,

    사리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양이 많은 편이라... 굳이 사리 추가를 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 같은데...

     

    접시 보쌈도 있고, 떡갈비, 만두, 사골 칼국수, 사골 만둣국도 있더라고요.

    다음에 목체질 지인들이나 토체질 지인과 와도 좋겠다 생각했어요!

     

    주차

    앞 뒤로 넉넉합니다!

    앞쪽에 자리가 없으면, 뒤로 돌아가면...

    엄청 넓은 주차공간이 있으니 걱정 없어요~!

     

    저희는 뒤쪽으로 길을 잡고 와서 뒷마당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답니다.ㅎㅎ

    엘레베이터를 타면 바로 방태 막국수와 연결됩니다.

    정문 쪽에서 보면 1층인데, 원래는 2층인가 봐요.

     

    기타 등등

    가게 내부입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나서 가서 그런지 한산해서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깔~끔 합니다!


    가서 앉자마자 따뜻한 메밀차를 내어주십니다...

    (완전 좋아!!!)

    식사 전, 후로 호로록 호로로록 마시니 너무 좋더라고요.

    메밀차가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하기에는 왠지 너무 맛있는 느낌적 느낌?!ㅋ 

    주방 옆? 뒤? 암튼 구석에 숨어있어서 한참 헤맸어요.ㅋㅋ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아, 그리고 반찬(백김치&열무김치) 리필은 셀프입니다~

    앞문 옆에 있어요.ㅎㅎ

     


    더운 여름 시원~~~ 한 막국수 생각날 때면

    들러볼 만한 집이라고 생각돼요.

    저야 한겨울에도 시원~~~ 한 메밀국수를 먹는 인간이니...

    계절 상관없이 이 근처 나오게 되면 들르게 될 것 같아요.ㅎ

     

    이상은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방태 막국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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