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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돈까스] Patty&Big 왕 돈까스 전문점! - 엄청 크다!!!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0. 8. 18. 16:02
금냥씨가 즐겨(?) 가는 엄청 용한 한의원 바로 옆 건물의
지하 같은 지하 아닌 지하 같은 위치에
왕 돈가스 전문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매티컬 투어를 해야 합니당.
치과와 한의원! 하하.
아침나절에 집을 나서
씌워~~~ 언한 침을 맞고,
치과에 가기 전 식사를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패티&빅 왕 돈가스 전문점이 떠올랐어요!
하핫!
신난다 까~S! 까~S! 생선까스!
신나서 궁디를 씰룩거리묘 들어가욧!
어디에 앉을까 스윽~ 둘러본 후
티브이 바로 앞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주문한 후, 코로나 관련 뉴스가 나오길래
얌전히 시청합니다.
가게 좌석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내가 벽을 보고 앉을 수 있음에 안도감을 느끼는 시국...
언능 물러가랏!!! ㅠ_ㅠ
저는 오늘도 생선가스를 주문했어요.
옛날 옛날엔 돈가스도 먹던 시절에는
정식이나 휘시 돈스를 먹었었는데...
흙흙.
소, 돼지에게 이별을 고한 이후로
엔간하면 생선가스로...
ㅠ_ㅠ
생선가스... 원래도 좋아했으니까 괜찮아...
위로를 하며!
히힛!
옛날 경양식집 가면 주던 애피타이저용 수프!ㅋㅋㅋ
후추를 톡톡 뿌린 후 호로록~!
하고 나서 잠시 기다리니 생선가스가 나와요!!!
허허...
처음 온 것 도 아닌데...
올 때마다 어마 무시한 양에 허걱!
놀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접시가 내 궁둥이보다 더 커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 돼지와 이별하기 전 돈가스를 시켰다가
어마 무시한 양에 너무 놀라서...
먹다가 먹다가 남기고 갔었는데...
ㅋㅋ
포장하시는 분들은
어떤 메뉴든 1개 포장해 가시면
웬만한 분들은 둘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양손으로 식사하기 싫은 저는
생선가스를 미리 잘라놓아요~
쓱싹쓱싹서걱서걱!
생선살 내부입니다.
촉촉부들해요.
요즘 왼쪽 아래 어금니가 부실해져서 치과에 다니고 있는지라
자작 활동에 지장이 좀 있는데,
먹기 편했어요!
튀김옷이 잘 맞지 않는 저이지만,
막 두껍거나 그러지 않아서
별 부담 없더라고요~
소스도 막 독특하고 튀고 그러지 않은
무난한 생선가스 소스입니다.
양이 많다 보니 좀 느끼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김치 신공!ㅋㅋ
김치는 매워오!
따라 나온 국물에 잘~~~ 헹궈서...
생선가스 위에 숑~ 얹어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아작아작한 식감도 느낄 수 있고,
간간함에 행복해져오~~~!
이히힝~!
욤뇸뇸뇸 오물오물 우적우적 냠냠쩝쩝
끄억~
잘 뭇슴다!ㅋ
다 못 먹으면 어쩌나 걱정한 게 무색할 정도로
깨끗이 비웠네요...ㅎㅎ
착한 가격, 푸짐한 양!
맛도 썩 나쁘지 않아요~!
가격에 비하면 엄청 맛있는 편!
그리고 일단 튀김옷에 대한 위장의 거부반응이 없네요.ㅎㅎ
(나는야 밀가루, 기름 등등에 쪼콤 민감한 금양체질!)
튀김 기름에 예민한 편인데,
막 불편한 올라오는듯한 끄억~ 반응이 없는 게
깔끔하니 좋은 기름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다만, 튀김옷에 대한 대장 반응은 어쩔 수 없...ㅋㅋㅋㅋ)
이상은
한 끼 혼밥 하기 너무 괜찮은
패티 앤 빅 왕 돈가스 전문점의
생선가스 후기였습니다~
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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