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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미사 분식집] 오마뎅 쌀어묵 & 쌀 떡볶이!
    먹거리/금체질용 식당 2020. 9. 11. 15:57

    오늘은 저의 최애 분식집인

    오마뎅 미사강변대로점 소개를 해드릴까 해요~!

    제가 주로 돌아다니는 동네입니다.ㅋ

    버스를 타고 내릴때나, 

    포켓몬 고 게임을 할 때 주로 싸 댕기는 지역!

    후훗!

     

    오마뎅의 어묵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아서

    금양체질인 저도 부담 없이 먹어요~!

     

    메뉴 보여드릴께요~!

    물 어묵도 맛있지만,

    저는 구어바가 더 좋더라고요!ㅋㅋ

    더 쫄깃하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물떡'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가래떡을 꼬챙이에 꽂아서 어묵 국물에 담가놓은 애여요!

    매운 것도, 밀가루도 못 먹는 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배고프면 하나씩 먹는 간식 입죠!

    부산에서는 유명한가 본데...

    저는 사실 오마뎅 강동 롯데캐슬점에서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ㅋㅋ

    수업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출출할 때

    오마뎅에 가서 어묵 한 개, 물떡 한개 잘라달라고 하면

    이쑤시개 포크로 콕! 찍어 먹을 수 있게 해 주시곤 했어요.

    그 오마뎅이 울 동네에 들어오다니!!!

    처음 들어오던 날 간판 보고 환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ㅋㅋㅋㅋ

     

    오마뎅은 아이들 이름으로 선 적립금이라고 해야 하나?

    미리 돈을 지불한 후 아이가 지나가다가 전화번호랑 이름 대고 먹을 수 있게 해 놓아서

    아이들이 현금 안 들고 다녀도 쉽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어른이인지라...

    미리 적립은 안 하고 그때그때 내 돈 내고 먹는 거로!ㅋㅋㅋㅋ

     

    전에는 꼬마김밥 메뉴가 없었는데, 새로 생겼더라고요!

    신기 신기~!

     

    이 날은 컵 떡볶이와 컵 순대를 먹었습니다~!

    매운걸 못 먹는 저이지만,

    오마뎅의 떡볶이는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맵기예요~!

    당연히 저도 먹을 수 있습니다!!!

    오기를 부렸지만...

    저거 다 먹고 물 한 사발 드링킹! 이 현실.

    ㅋㅋ

    하지만 확실히 덜 매운 건 맞아요~ㅎㅎ

     

    오마뎅이 좋은 건,

    떡도 모두 쌀떡이라는 것!

    목체질인 분들께서는 다른 밀떡볶이 집을 이용해주세요~!

    훗!

    저기 들어가 있는 어묵도 모두 쌀 어묵!!!

    (씐남 씐남)

     

    순대... 는 당면...

    저에게 헤롭지만...

    떡볶이 국물 짝꿍인 순대를 안 먹을 순 없어요오~~~!

    오마뎅 순대는 껍질이 없어서 먹기 편해서

    더 좋더라고요.ㅎㅎ

     

    이렇게 컵 순대 1, 컵떡볶이 1이면

    간단하게 출출함을 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히히!

     

    예전에는 당면 만두, 비빔만두, 김말이 이런 건 없었는데,

    꼬마김밥에 이어 여러 가지 분식집에서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생겼더라고요!

    거기다 세트 메뉴까지!

     

    동네마다 오마뎅의 국물 맛이라던가 어묵 삶기 상태, 국물 맛 등이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하남 미사강변대로점 오마뎅의 떡볶이 국물은...

    맛있습니다!

    덜 맵습니다!

    밥 비벼먹고 싶어 집니다!(풉!)

     

    어묵은 구어바 위주로 먹어봐서 

    이 지점의 어묵 국물 맛은 아직 모르겠어요.

     

    매장 안에 테이블도 있고,

    유리 쪽으로 바 테이블도 있어서

    안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강동 롯데캐슬은 앉아서 먹기엔 자리가 협소)

    오후에 괴물 잡으며 돌아다니다가

    오마뎅 가서 컵 떡볶이 & 컵 누드 순대를 드신 후,

    옆집인 쥬시에 가서 주스 한잔 마시며 입가심하면

    완벽한 간식 타임!!!

    우아~ 

    3천 원의 행복!

    ㅋ.

     

    이상은 쌀 어묵에 쌀떡볶이 등등

    온통 금금한 분식집,

    오마뎅 미사강변대로점에서의

    간식 타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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