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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미사 배달 음식] 무모한 초밥 - 무모하다 무모해
    먹거리/금체질용 식당 2021. 2. 19. 00:38

    작년 연말,

    낙상으로 왼팔을 똑 부러 먹었던 엄마 아들이 퇴원한  후

    기사 노릇 하느라 고생한 동생님께 먹고 싶은걸 먹으라며 카드를 내어주었습니다~!!!

    으하하핫!

     

    엄마랑 이미 "초밥 먹자 초밥!"이라고 결론을 지었는데...

    내 돈도 아닌데 기왕이면 맛있는 집에서 시킬 것을

    궁상맞게스리 가성비를 따져가며

    '오~ 뭐가 이렇게 싸~?!'라면서 덜컥 선택한

    무모한 초밥

     

    기본 2인분이 32개라굽쇼?...

    어...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로 털 없네, 털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그러하듯 배달의 민족 앱을 사용하였습니다.

    (늙어서 새로운 플랫폼을 익히기에는 어렵습니다. 많이 어렵습니다. 익숙한 게 쵝오!)

     

     

    최소 주문 금액은 8,900원부터이고,

    배달 팁3,000원입니다.

    배달 예상시간은 50분 후였지만,

    30분 정도 지났을 무렵 도착했어요.

    오라방 카드를 사용해야 했는데...

    남의 카드로 결제하기는 복잡해요.

    오라방은 나보다 더 늙어서 이런 거에 더더더더 약해요.

    그냥 내 카드로 긁고 23,000원을 현금으로 받았어요!

    (100원 개이득!ㅋ)

    아이 신나라.

     

    오우!

    뭐가 일케 크냐?! 두근거리게스리...ㅋ.

     

    무모한 초밥의 전체적인 느낌

    1. 가성비가 좋다. 가격 대비 맛있다!

    2. 전문적인 느낌은 들지 않는다.

    3. 밥이 너무 크다아아!

    4. 다음에 또 시켜먹어야겠다!

    였습니다. ㅋ.

     

    32개에 19,900원이면 620원 조금 넘는데,

    홈플러스 초밥 정도의 가격?

    맛은 홈플러스보다 뛰어났습니다.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 울동네 지점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오우! 오우!

     

    종류도 다양하게!

    못 먹는 소고기가  안 들어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히히!

     

    그런데...

    음?... 초밥에 와사비가 빠져있다?...

    어... 내 사랑 와사비... 어듸있니?...

     

    미카도스시처럼 어린이를 배려하여 와사비를 뺀 것 같아요.

    포장 용기 한편에 있는 와사비를 취향껏 발라 먹으라네요.ㅋㅋ

    (전문성 -1)

     

     

    먹으면서 우아... 밥이 엄청 크다아...!

    했어요.

    밥이랑 위에 생선이나 맛살, 계란, 장어 등등이랑 분리가 엄청 잘 되더라고요.ㅋㅋㅋㅋ

    (전문성 -1)

    가만히 살펴보니 밥 모양이 일정한 것이...

    직접 만든 게 아니라 어떤 틀에 찍혀서 나오는 건가? 싶었어요.

    밥알이 잘 뭉쳐져있지 않고 흩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전문성 -1)

     

    하지만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일단 회들이 싱싱하니 비린내가 안 났고요!

    밥만 큰 게 아니라 위에 올라간 녀석들도 꽤나 컸거든요!ㅋㅋ

    아,

    한치인지 뭔지 토치로 구운 녀석만 살짝 좀 비렸어요.

     

    뿔소라!

    맛있어요~

    연어!

    맛있어요~

    광어!

    안 비려요~(광어 초밥 별로 안 좋아함. 숙성이 아닌 광어는 정말 정말 안 좋아함.)

    초새우, 흰새우, 계란, 유부, 장어!

    모두 모두 맛있어요~

    이 가격에 이런 맛 실화?!

    유부초밥인데...

    밥 사이즈는 똑같은데 유부는 커요!

    유일하게 밥이 크다고 느끼지 않은 초밥입니다!ㅋㅋㅋㅋ

    (사실 개인적으로 유부초밥은 초밥으로 쳐주지 않음. 김밥과도 같은 것!ㅋ)

     

    가격과 양보다 더 마음에 든 건,

    같이 먹으라고 준 양념 김치!!!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ㅠ'

    초생강도 락교도 먹지 않는 저는...

    사실 배추김치도 매워서 잘 못 먹는 저인데,

    얘는 김치 주제에 달달 고소... 해서 초밥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유딩 입맛인 제게는 살짝 매콤하게 느껴지는 편이긴 하지만,

    씻어 먹지 않아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이거만 따로 안 파나?... 싶을 정도였어요.ㅋㅋ

     

    엄마랑 둘이서 와구와구 먹다 보니...

    하핳!

    이만큼이나 남아버렸어요...

    밥 크만 좀 작았어도 앉은자리에서 다~~~ 먹었을 텐데!

     

     

    이상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배달 음식,

    무모한 초밥 배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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