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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 자전거 viaggio m7 리얼 후기!
    쓸거리 2022. 12. 29. 02:42

    하하하핫!
    금냥씨에게 전기 자전거가 생겼습니다!

    태명은 까망이.
    성명은 까메오
    풀 네임은 까메오냥.
    병명은 날라리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우! 큼직한 박스, 큼직한 글씨 VIAGGIO M7

    도착한 날 언박싱 준비이~~~!
    땅!

    사은품 비아지오 하이바와 배달용 아이스박스? 뭐 그거랑 거치대도 함께 왔는데…
    배달용 물품들은 제게 딱히 필요가 없어서 장롱 속에서 썩고 있습니다. ㅋ.

    이거 사기 전에 영업사원(?)과 통화를 해요.
    이번에 새로 나온 m7 모델의 특징을 엄청 자랑하더라고요.
    자세한 기술 설명은 들어도 ???인 아쥼마인고로
    제가 이해한 장점을 말해보겠습니다.

    1. 일반 자전거처럼 전동 없이 타도 페달이 무겁지 않다.

    이거… 중요해요…
    전에 카카오바이크 탈 때 전동 안되는 거 페달 밟다가 허벅지 터지는 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 2-3회씩 약 한 달 보름정도 이용했는데…
    배터리 작동시키지 않고 타도 탈만 해요.

    2. 전기 자전거 모드에서 슬로트 모드???? 암튼 스쿠터처럼 당기면 탈 수 있는 모드로 변환 시, 페달이 움직이지 않으면 작동되지 않기에 급출발로 인한 사고가 없어서 안전하다.

    뭐…
    이건 그런가 보다 했어요.
    안전보다는 전기로만도 움직일 수 있다! 에서 혹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는 잘 이용 안 하더라고요.

    처음에 페달 밟고 살짝 당겨주면
    내가 많이 밟지 않아도 많이 밟은 속도가 나서
    힘들이지 않고도 중심 잡기가 수월한 장점이 있다?…
    ㅋ.

    속도를 1단계~3단계 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1단계 상태에서는 아무리 페달을 밟아도, 아무리 오른손을 당겨서 전동 모드로 바꿔도 그 수준 이상의 속도가 나지 않아요.
    시동을 껐다 켜면 예전 속도가 아닌 무조건 속도 1로 바뀝니다.

    사람 많은 곳에서는 1단계에 놓고 다니고,
    사람 없는 평지에서는 2단계로 놓고 다녀요.
    3단계도 해봤는데…
    소심한 저는… 자전거 따위가 뭐 이리 빨라!!! 시러!!! 무서워!!! 싶어서 늘 1단계와 2단계만 이용해요.
    그래도 동네에서는 충분~!
    1단계에서는 10km 정도, 2단계에서는 15km 정도의 속도가 나오더라고요.
    전동만으로 페달 없이 달릴 때 1단계는 조큼 달팽이 느낌이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일반 자전거와 달리 밟는 만큼 막 속도가 올라가지 않아요.
    어느 정도 속도가 되면 속도 모드가 지정한 거 이상의 속도는 나지 않습니다!
    (안전)

    3. 기어가 있어서 언덕길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이 얘기 듣고 “어?… 우리 동네는 언덕 엄눈데용? 다 평지인데용?” 이러고 갑분 동네 자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한강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서 서울 강동구에 있는 인생 한의원을 다녀야겠다!’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우리 동네만 다니면 문제없지만,
    다른 동네에 갈 때는 언덕 고려도 좀 해봐야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타보기 전에는 그냥 막연~~~ 하게 ’없는 거보다는 있는 게 좋겠지 머.’ 하고 넘어간 부분인데,
    막상 타보니 이 녀석이 아주 소중(?)합니다?!
    구매 목적이 운동 가는 날이나, 괴물 잡으러 돌아다닐 때, 소소하게 동네를 오갈 때 빨리 다니기였는데
    걷기 운동을 못하게 되는 만큼(사실 운동이 될 만큼의 속도로 걷지 않음ㅋ) ‘자전거 타기 운동’도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전동 없이 일반 자전거처럼 탈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었고요.
    그런데 막상 타보니… 전동의 도움 없이 타는 일은 없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 기어를 몇 단에 놓느냐에 따라,
    허벅지에 전해지는 페달의 무게가 다릅니다?…
    운동 좀 해야겠다 싶으면 고단에 놓고 밟고요,
    아… 힘들어… 날로 먹고 싶엉. 이러면 1-2에 놓고 돌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가? 거꾸로인가?…ㅋ.
    암튼요!
    단수에 따라 허벅지에 느껴지는 페달의 무게가 다르다는 건 아주 마음에 들어요!
    보통 2-3에 놓고 다녀요. 그런데 이건 어디에 놓고 달리는 게 제일 좋은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기어가 자아상실감에 빠지지 말라고…
    주차장 내려갈 때는 고단으로 돌려주기도 하고…
    아직 언덕을 달려보지 않아서 얼마나 유용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4. 접이식이라 폴딩 해서 차에 넣고 여행 가서도 탈 수 있다.

    이건… 사실…
    저의 근력으로는 무리데쓰요~!
    29.?? Kg입니다.
    타지 않고 끌고 다니면 그 자체로 중량 운동이에요.

    자전거가 도착한 날 시건장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접어서 집에 들여놔야겠다!' 생각했었거든요?…
    빼빼로 데이에 도착해서… 1시간 조금 못 되는 시간이 걸려서 당장 탈 수 있는 상태로 조립했어요.
    그리고 타고 운동을 가려니 시건장치가 없어서 그냥 방치해둬야 했죠.
    복도에 세워 두기 불안하니 접어서 집안에 들여놔야지~ 눈누~ 하고 복도에서 접으려는데…
    응? 어떻게 접는 거지? 라며 고객센터에 문의 후,
    거기서 보내준 접는 동영상을 보고 따라 접는데…
    와… C!!! 동영상 속 처자 기운 겁나 좋네!!! 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는 비아지오에서 보내준 카톡 문자입니다~


    안녕하세요, 비아지오입니다:)

    전기자전거 주행방법 및 조립방법 영상링크 전달드리니 확인부탁드립니다. 접는 방법은 주행영상 4분 27초에 나와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전거 조립방법]
    https://youtu.be/kHlTcmR_TD8

    [자전거 주행방법]
    https://youtu.be/7KRJ7UcLqus


    동영상 속 처자와는 다르게

    낑낑거리며 겨우 접어서…

    이렇게 만든 후
    집으로… 못 가지고 들어갔어욬ㅋㅋㅋㅋㅋㅋ
    어후. 무거워!

    안 접고 그냥 둬도 키 안 꽂아놓으면 못 들고 가겠다!
    이걸 차에 실는다고?! 정말?!! 뤼얼리?!!!
    난 못해.(빠른 포기)

    목요일에 발송시킨다기에
    토요일이나 그다음 주에 도착할 줄 알고 시건장치 구매를 미루고 있다가…
    저 상태로 하루 방치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역시나 쿠팡 로켓배송 덕에
    마음에 드는 자물쇠를 다음날 바로 받았지요~! ㅋㅋㅋㅋ

    5. 대용량 배터리!

    이건 진짜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

    주관적인 자랑에서 따로 설명드릴게요!

     

    5. A/S망이 잘 되어있다.

    음… 이건 아직 잘 모르겠어요.
    구매 전에 홍보 페이지에서 울 집에서 갈 수 있을만한 as센터가 존재하는 걸 확인 후 사기는 했는데…
    벌써부터 as 받을 일이 생기면 안돼죠잉~!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자전거 안장 쪽 플라스틱 쿠션이 찢어져있는 걸 발견 후 본사에 전화했더니
    as 담당자와 바로 연결시켜 줬고,
    그냥 타도 상관없는 부분이긴 한데… 직접 교체하실 수 있겠냐면서 부품을 바로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뜯어내고 조립하고 할 기운이 없어서… 역시 장롱에서 잠들어 있습니닼ㅋㅋㅋㅋ)
    그리고 그 담당자분이 굉장히 친절하셨고,
    본인 전화번호 꼭 저장해놓으라고 하셔서…
    저장해놨어요. ㅋㅋㅋㅋㅋ

    자전거 조립 시 배터리 탈부착 주의점을 강조해주시면서 지금 얼른 확인해보시라고 해주시고…
    전동 상태 확인을 위해서 뒷바퀴를 띄워 놓은 상태에서 페달을 돌리며 우측 손잡이를 당겨보라고… 지금 얼른 해보시라고… 하셨는데…
    “아… 지금 접어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주행 전에 꼭 확인해보시라묘!ㅋㅋㅋㅋㅋ
    시건장치 도착 후, 접은 자전거를 펴면서 바로 확인해 주었습니다.
    잘 되더군요. ㅎㅎ.

    일단 먹튀 없이 as를 잘해줄 것 같다는 느낌은 잘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영업 사원님의 자사 전기 자전거 자랑이었습니다. (대부분 유용한 자랑거리였음)
    이제부터는 금냥씨의 추가된
    주관적인 자랑질 들어갑니다~!
    장점과 단점을 함께 나열할게요!

    1. 조립이 어렵지 않았다.

    도착하던 날 거대한 박스를 보고 한번 놀라줍니다.
    오우…!

    무게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만...

    일단 집 대문 씨씨티뷔 영상 보시겠습니닷!

    제가…
    작년 12월 초부터 주 3회 운동을 다니면서,
    기운이가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저 정도라도 꺼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박싱 촬영한다고 핸드폰을 삼각대에 고정하고 놓고 찍은 거도 있는데...
    풀 영상이 58분 14초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아 그건 막 16배속 돌리기 하고... 암튼 줄이고 줄였는데도 귀찮아서...ㅋㅋㅋㅋ

     

    암튼 중요한 건
    40대 후반의 기계치 아주머니가 충분히 조립할 수 있는 수준!

    박스에서 꺼내자마자 핸들 부분만 세워 준 상태입니다.
    안장이랑 배터리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조립 동영상을 먼저 봤으면 좀 더 빨리 조립할 수 있었을 텐데…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스타일인 금냥씨는
    중간에 반사경을 어디에 달아야 하는지 모르고
    엉뚱한 곳에 대어보며 여긴가? 저긴가? ㅋㅋㅋㅋㅋㅋ

    원래는 뒷좌석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뒤에 누구 태울 일 없어요.
    그리고 자전거의 로망은 바구니!!!
    앞 바구니도 달고 싶었지만…
    앞부분엔 기본 장착 사양인 핸드폰 거치대와 기어.
    그리고 제가 사다 달은 사이드 미러… 로
    꽉 찼어요.
    그래서 뒷좌석에 바구니를 달았습니다!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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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빅 덮개있는 짐받이용 자전거 바구니 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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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제가 산 바구니인데요,

    상품 그림에는 거치하는 쇠를 가로로 붙여놓았는데...

    비아지오 M7의 뒷좌석은 그 위치가 전혀 안 맞더라고요.(슬픔. 당황)

    반품하기 싫어서!(=바구니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쁜 짱구를 짜내어 거치용 쇠막대를 세로로 고정... 시키는 데 성공합니다!(흐뭇)

     

    핸들 부분 보여드릴게요.

    전동모드를 이용하려면 이 키가 필요해요.
    2개이니 하나는 책상 서랍에 잘 보관!
    (배터리도 잠금 열쇠가 2개 있습니다!)

    핸들 좌측 핸드폰 거치대입니다.
    음… 사진으로 처음 확인 한
    거치대 밑 유에스비의 존재…ㅋㅋㅋㅋㅋ
    충전도 되나?…
    네. 된다고 합니다만…
    아직 핸드폰 거치는 한 번도 안 해봐서…ㅋㅋ
    날 풀려서 이거 타고 한의원 가게 되면 네비를 이용할 생각이니 그때 확인해 봐야지. ㅋㅋ

     

    거치대 좌측의 온/오프는 라이트와 후미등입니다.

    아.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이쪽으로 '니닉~' 소리가 나는 부저(?)도 있습니다.ㅋㅋㅋ

    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 가 아닌

    니닉~ 니닉~입니다.ㅋㅋㅋ(소리가 좀 촌스러움)

    우측에 붙어 있는 기어예요~
    조작법은 그냥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달리면서 조작할 수 있나? 싶었는데
    네. 가능합니다. ㅋㅋ

    속도계도 우측에 붙어있습니다.

    싸이드 미러를 달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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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뚜기 더듬이가 생겼습니다?…

    까망이+메뚜기=까메 ==> 까메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까메오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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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지오 M7 16인치 접이식 전기자전거 48V 18.2Ah (VIAGGIO 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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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제품이에요~~~!!!

    기본 옵션 외의 바구니와 싸이드 미러 모두

    아쥼마 혼자서 뚝딱뚝딱! 가능한 수준입니다~

     

    2. 사은품 헬멧 이뽀~!

    무광으로…
    뒤에 조절하는 다이얼도 마음에 들고
    턱 쪽에 보호시트도 마음에 들어용~

    다들 자전거는 헬멧 안 쓰고 그냥 타고 다니시던데…
    저는 제 목숨이 소중하기 때문에
    메오씨와 함께 나가는 날에는 꼭꼭 써줍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는 재작년 겨울인가 샀던 핑크색 항공사 모자(?)를 쓰고 그 위에 하이바를 쓰고 버클을 채우면! 귀까지 따뜻~! ㅋ.
    이 헬멧이 자전거 주차 후 들고 다니기 좀 부담스럽긴 한데
    턱 고정부를 가방 아무 데나 걸어주면 뭐… 들고 다닐만해요. ㅋㅋㅋㅋㅋㅋㅋ

    3. 헤드라이트 삐꾸.

    아… 이건 진짜 교환 또는 as각이긴 한데…

    귀찮아서 그냥 탑니다. ㅋㅋㅋㅋㅋ

    구매하시면 이 부분 빼또롬하지 않은지 꼭 확인해 주세요!

    저는 야간 라이딩을 많이 하지도 않고,
    일단 앞을 밝혀 주는 데에는 문제없어서 그냥 탑니다.

    도착 후 여기까지는 신경을 안 썼었는데,
    일주일 후 첫 야간 탑승 시 라이트를 켜보고 ???? 했어요.
    일단 각도가 너무 올라가있길래 적정 각도를 찾아 내려줬습니다.
    그랬는데… 살짝 껌 씹는 불량 언니의 고개 각도예요.
    라이트도 같이 껌 씹어요…ㅋㅋㅋㅋㅋㅋㅋ

    연말 성수기 지나고 나면 전화해서 이거 어떻게 수정 가능하냐? 물어보려고요.
    (아마 귀차니즘으로 그냥 탈 가능성 농후)

    헤드라이트의 빼또롬함과는 무관하게
    뒷 브레이크 등 잘 들어오고, 라이트도 훤하니 잘 보여서 만족합니다.
    자동차처럼 브레이크를 잡을 때 등이 들어오는 시스템은 아니고,
    핸들 좌측의 라이트 온을 켜면
    라이트와 후미등이 동시에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라이트, 후미등, 폰 거치대 등을 따로 사다 달 필요 없어서 좋았어요~!

    4. 대용량 배터리(직원이 자랑했던 그거!)

    전동의 도움을 받는 자전거 모드일 경우 140km 주행 가능하답니다.
    그래도 1~2주에 한 번은 충전해 줘야겠지? 했는데…
    제가 얘를 타고 끽해야 집에서 역까지, 운동센터까지만 왔다 갔다 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한 번도 충전하지 않았어요.
    우측 속도계에 배터리 잔량 표시도 되는데,
    아직 한 칸 밖에 안 줄었습니다. ㅋ.
    날 풀려서 서울까지 왔다 갔다 할 때가 되면 좀 더 자주 충전하겠죠?…


    집에서 인생 한의원까지의 직선거리가 6km 정도 되는데, 운전하고 가는 날 네비에 찍힌 걸 보면 경로에 따라 7~12km 정도가 나와요.

    자전거 도로로 삥~~~ 돌아간다고 가정했을 때 넉넉하게 15km로 잡아도 왕복 30km.

    허허. 출퇴근해도 4일은 충분히 타겠군요. (신난다)

     

    실제로 이용해 본 느낌으로... 올해 안에 충전할 일은 없을 것 같고,

    내년 1월 중순경에나 충전 할 일 생길 것 같아요.ㅋ

    (12/29 현재 아직도 절반 이상 남아있다는 배터리... 1/3밖에 닳지 않았다.ㅎㅎ)

    이 배터리 잔량을 볼 때마다 '음... 내가 너무 안 타고 다니나?... 충분히 잘 사용하는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집에서 역(운동센터도 역 근처)까지 1km 안팎이니, 70번 정도는 왔다 갔다 해야 한다는 거고,

    중간중간 슬로트 모드인지 뭔지 스쿠터처럼 이용하는 모드까지 사용한다고 쳤을 때

    60번 왕복이면... 두 달?... 와우~

    그런데 매일 타는 게 아니니...

    어... 내년 1월 지나야 충전할 일 생기려나?...ㅋ.

     

    아. 배터리는 소모품인지라 나중에 배터리 수명이 다되면 배터리 구매가 가능한지 당연히 물어보았습니다.

    당연히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ㅎㅎ

    비아지오로 전화하면 구매할 수 있대요~ 히히!

    (지금으로서는 매우 까마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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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우리 메오씨 자랑 컷

    함께 온 수납함을 처음에 뒷좌석에 달아줬다가…
    중간으로 옮겨줬어요.
    그런데 여기에 뭘 넣어 본 적이 아직 한 번도 없어서…ㅋㅋㅋㅋㅋㅋ 조만간 장롱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시승 첫날로 기억해요~!
    운동 센터 앞에 주차…! 해놓고
    키 빼는 거 깜박하고 그냥 들어감ㅋㅋㅋㅋㅋㅋ
    운동하다가 ‘어… 키를 어디다 뒀지?… 설마 꽂은 채로 그냥 왔나?…!‘ 싶어서 잠시 불안해하다가
    엄청 요란한 도난 방지용 경보기인 ‘요란이’를 작동시킨 기억이 나서
    다시 마음 놓고 운동ㅋㅋㅋㅋㅋ

    운동 끝나고 센터에서 사진 찍어 확인해 보니
    키가 그냥 꽂혀있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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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진짜 요란.
    익숙해지기 전에 잠금 해제 할 때 구멍 잘못 맞췄다가 작동되어서 귀 멀 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요령이 생겨서 "삐-"나 "삐- 삐- 삐" 이후에 바로 잠금 해제가 가능합니다~! 히힛!

    운동센터 갔다가 수영장 간 날이네요~ 히히.
    수영 가방을 실은 메오씨예요~!
    이날 비 안 온다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와서
    아아아아 우리 메오씨 비맞앙~~~!!! 이러면서 슬퍼했던ㅋㅋㅋ

    도~시락 샐러드 사서~
    집~으로 간당~~~ㅋㅋㅋ.
    운동 후 1층 힘난다 버거에서 샐러드 겟. 한 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사역 자전거 주차장에
    우리 메오씨의 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당. 히히!
    더듬이가 구깃…ㅋ.
    여기에 세울 때는 혹시나 다른 자전거가 오가다 건드릴까 봐
    요란이를 작동시키지 않아요~ ㅎㅎ.

    역사 바깥에 세워놔도 되지만,
    비가 온다거나… 나갈 때는 맨 정신이었으나 귀가시엔 음주 상태…일 경우 아주 유용한
    메오씨의 별장!ㅋㅋㅋㅋㅋ
    (나도 없는 별장을… 메오가 먼저 갖게 되다니…!)

    새벽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미사역 자전거 전용 주차장은

    연중무휴랍니다~!

    와...!!!

    "네?! 그럼 직원분들은 언제 쉬세요?!"라고 되물었더니

    지하철이 운행되는 날에는 당연히 문 연다묘...! (놀라움!)

    새벽 6시부터 자정까지 돌아가면서 늘 상주하시는 엄청 친절하신 직원님들이 계십니다!!!

    (진짜 여기 아자씨들 다들 짱 친절!!!)

    와... 별장에 관리인도 있어... 메오... 너 엄청 부자였구나?!!!(부럽!)

    더하남 네고왕 4탄!으로 구매한
    꾸덕이 요거트를 태운 메오씨!ㅋ.
    운동 끝나고 들어가는 길에
    메오씨 덕분에 부담 없이 들렀어요~!


    이 날 꾸덕이 요거트 산 후에
    땅스 부대찌개도 들러서 부대찌개 밀키트도 사서 실었었…
    은근 무거워서 들고 가려면 팔 아픈데 메오양 덕분에 수월~!

    평소 메오씨의 주차 상태.
    요란이가 익숙해지기 전이라 요란이를 안달아놨네요.
    이제 익숙해져서 늘 요란이를 작동시키고 있습니다.
    (혈육이 괜히 한 번씩 툭툭치고 다님)
    아. 지금 보니 신발도 안 벗은 상태네요!
    (타이어에 검정 부직포 신발 신은 메오씨 바퀴)
    금요일에 도착해서
    일요일에 뒷바구니와 더듬이를 장착시켜 준 후 뿌듯해 하묘 찍은 사진인가 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기판이에요.
    날이 추워져서 주 2-3회 동네만 다녔더니
    메오씨와 만난 후 한 달 보름정도 된 상태의 배터리 잔량…입니다.
    아~~~ 충전해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온 후 메오씨와 함께 운동 가기 전
    늠름한 메오씨를 찍었는데…
    너 뭐야?…

    얼른 새로 데려온 갤 22를 열어서 줌을 땡겨보니! (깨알 새 폰 자랑ㅋㅋㅋ)

    응? 날 관찰하는 고영씨 한 마리?!
    뭔데?ㅋㅋㅋㅋ

    앍!
    나랑 메오씨랑 관찰당하고 있었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아지오 전기 자전거 덕분에
    동네 탐험이 더 쉬워졌어요!
    보통 운동 갔다가 오는 최단거리 길에 있는 가게들만 가게 되는데
    돌아가야 하는 매장이나 가게 들르기가 훨씬 편해졌고요,
    주말에 지하철 탈 때는… 버스가 잘 안 다녀서…
    타고 나갑니다!
    걸어가도 되긴 하는데… 볼일 보기도 전에 지침. ㅎ.
    귀가할 때도 버스 안기다려도 되어서 좋고요!
    어차피 환승되니까 피곤하면 안 걷고 그냥 마을버스 타거덩요. ㅋㅋㅋㅋ

    올해는 겨울이 늦게 와줘서 행복하게 타고 다니면서
    ‘으히히! 다음 주에 치과 갈 때 타고 갔다 와야지! 치과 간 김에 한의원 가서 침도 맞아야지!‘ 했는데,
    치과 정기검진 날 갑자기 추워져서…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탄…(또르르)

    길 찾기 해보니 자전거 타고 가는 거나 버스 타고 가는거나 시간이 비슷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날 풀리면 메오씨와 함께 침 맞으러 가보렵니다~!

     


    이상은
    비아지오 M7를 데려온 지 한 달 보름정도 후의
    리얼 후기를 가장한 자랑질이었습니다!
    ㅋ.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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