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남 네고왕 ⑨] 샐러바웃 미사! - 풀때기 천국~?!(절반 비건 메뉴를 중심으로)

하하하하!
요즘 네고왕 할인받는 재미에 푹 빠진 금냥씨입니다.
이놈의 동네 월세가 아직 안정화가 되지 않았는지
허구헌날 바뀌어대는 통에…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도 선뜻 포스팅하기가 두려워요.
언제 바뀌어있을지를 몰라서?…
가게 회전율이 엄청 높습니다. (슬픔)

이런 저의 개인적인 상념과는 무관하게
네고왕에서 다시 한 번 정체성을 확실히 하는
그런 맛집을 모셔왔습니다!
다름 아닌
샐. 러. 드!!!
오~~~~?!!!!

https://blog.naver.com/fitgirl24/222984207900

[더하남네고왕] 아홉 번째 이야기 미사 포케,샐러드 맛집 "설러바웃"

히야~~~! 신난다!!!

샐러바웃 네고왕 이틀째 날.
운동이 끝난 후,
나의 애마, 까메오씨와 함께 방문!!!ㅋ.

매주 새로운 가게를 모셨었는데
샐러바웃 전에는 1주일 간격의 텀이 있었어서
더욱 반갑!!!

그 1주일의 텀을 예상 못하고
월요일 아침 댓바람부터 내고왕 톡방에
[오늘 점심 메뉴 정해주세요오오오~~~!]
이러고 뉴페이스 네고 메뉴를 요청한
진상 회원입니다. ㅋ.
이번주는 쉬어간다는 말에 잠시 좌절하면서
’아 뭐 먹지?‘ 잠시 고민했던?ㅋㅋㅋㅋ

생존을 위해 풀때기를 츠묵기 시작했고
먹다 보니 정들어서(?) 풀때기를 엄청 좋아하게 된 금냥씨는
이 동네의 풀때기 파는 상점은 웬만한 곳들은 다 꿰고 있습니다. ㅋ.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다른 풀때기 상점들을 이용하던 금냥씨에게
20-30% 할인 풀때기는
완전 감사합니다!!!

샐러바웃 쪽으로는 잘 갈 일이 없어서
있는지도 몰랐어요!
네고왕 덕분에 또 하나의 샐러드 가게를 알게 되어 신난 금냥씨!!!
히히히히히!

샐러바웃의 가격대는 중간인가? 했었는데
구성을 보니 저렴하게 책정된 편인 샐러디보다 저렴합니다.
(샐러디에서 이거 저거 토핑 추가 하면 결국 비싼 편인 풀때기집과 동일해짐)
한마디로 가격 대비 구성이 매우 훌륭!!!
사진이랑 함께 보실까요?!

메뉴 먼저 보여드릴게요.

샐러드는 ‘흑미밥‘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 풀때기.
포케는 ’흑미밥‘이 포함되어 있어요.
저는 집에서 현미, 메밀, 멥쌀, 메조, 귀리, 렌틸콩으로 구성된 사료밥을 먹습니다만,
흑미는 찹쌀과 수수 다음으로 불편한 곡물이라 안 먹어요.
당연히 샐러드로 주문하지요~~~

샐러드랩 종류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포장이다 보니 눅눅해질까 봐… 못 먹어봤어요.
(슬픔)

일부러 밀가루를 먹을 이유가 없으니…
샌드위치류는 ‘이런 거도 있구나?!’ 정도로만 이해하고
관심도 주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게다가 샐러드 이름들도 크래미 말고는
죄다 지지해 보여! ㅋㅋㅋㅋ
에그‘마요’, ‘핫 치킨’, ‘꼬꼬찌찌살’, ‘햄 치즈’.
뭐 하나 나한테 맞는 게 없네?ㅋ.

날라리 체질식중이라
소, 커피, 밀가루, 우유, 많이 매운 거만 피하며
웬만한 건 다 츠묵는다지만…
굳이 샐러드 집에서까지 불량하게 먹을 필요 있나요?
ㅋ.
불량 취식은 부대찌개나 꿀꿀이 집이면 충분!

메뉴판 앞에서 5초 정도 고민 하다가
‘틸라피아’와 ‘리코타 새우’.
그리고 ‘와사비 크래미‘를 <샐러드>로
포장 주문합니다.

보통은 여기를 이용하시면 되겠지만,
나는 네고왕이니까!!!
당당하게(사실은 소심하게) 카운터로 가서 면대면 주문을 합니다.

친절하세요~~~
ㅎㅎ.

소스 선택을 하라고 하시기에…
양파 소스와 와사비마요, 그리고 오리엔탈 소스를 골라요.
힘난다 버거의 엄청 맛난 렌치소스가 떠올라서
렌치 소스를 여쭤봤는데
품절이랬나?… 없다고 하셨나?…
암튼 구할 수가 없었기에 정한 소스들이었어요.

네이버 영수증 후기를 한다는데…
영수증은 없답니다?
눼?…
아마 키오스크로 주문해야만 영수증이 나오나봐요.
ㅋㅋㅋㅋ
괜차나여! 괜차나여!
네이버 영수증 다른 거로 모아서 N페이 받으면 돼여!ㅋㅋㅋ

와… 샐러드 3개 주문했는데
두 개 값이당!
히히 신난당!
할인의 기쁨!ㅋ.

오오오오~~~!
나왔습니다!!!

오늘 저녁으로는 바로 먹어야 하는 틸라피아 묵고
낼 리코타새우랑 크래미와사비 엄마랑 아침으로 묵음 되게땅!
씐나~!

틸라피아예요.
뚜껑 밑으로 보이는 생선 살의 양이 심상치 않습니다?!
따끈한 생선 김 때문인지 불투명해서 내부가 잘 안 뵈는?…

리코타 새우!!!
꺄~~~!!! 엄니가 애정하는 새우!
리코타 치즈도 보이고, 삶은 계란도 보이네요!

이거슨 와사비 크래미!!!

메오씨 뒷바구니에 실은 후
독사진들 후다닥 찍어주고
집으로 고고~!

혼자 먹기엔 많을 게 분명하니
엄마! 생선 묵자!!!
했는데…
저녁을 벌써 드셨답니다… 쳇.
그럼 혼자 다 먹겠어!!!
이러고 뚜껑을 열었는데…

뫄~?
생선살이 너무 많습니다?…

틸라피아를 이리저리 움직여서
야채들을 관찰해 보아요~

방토 1알
올리브
콘옥수수

반대쪽으로 넘어오니
오이, 양파, 삶은 닭알!
허허… 신난다!
주 야채 베이스는 청상추입니다.
양상추도 있어요~

이 알찬 구성이 12,900원!!!


생선살 한 입 먹어보아요.
헐!

기름기 없고…
겉바속촉 그 자체여요!!!
우아…!
게다가 생선 양이…

좀 뜯어먹다가 채소를 찾아 먹기가 불편하길래
접시에 옮겨 담아봤더니!!!

틸라피아 양 실화입니까?…
짐키친 틸라피아 양이랑 너무 비교되는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뜨켕~~~!!!
이제 운동 센터 사람들 짐키친(운동 센터와 사장 동일) 틸라피아 안 먹게 생겨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틸라피아를 선택했던 저 자신을 매우 칭찬해 주었습니다.
다음에 갔더니

이런 게 붙어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고왕 파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절 전이었는데 전쟁 때문인지, 그냥 우리가 너무 많이들 츠묵은건지

재료 공수가 잘 안 되는 듯싶었습니다.

그런데 첫날 소스 부족…이라던가
두 번째 갔을 때 ‘오믈렛 샐러드‘가 안된다던가 하는 거 보면
틸라피아 외에도 재료를 충분히 준비하지 않는 것 같아요.
틸라피아야 짐키친에서 먹어도 되고,
외부에서 공수해야 한다지만
오믈렛은 왜?… 닭알 아냐?…
오믈렛도 떨어지면 바로 채우기 힘든 종류인가?…
먹어보지를 못해서 어떤 스타일인지 몰라서 ’왜 오믈렛 샐러드가 안될까?…‘
의아했었습니다.

다시 첫날 구매했던 애들 주르륵 소개해드릴게요!
금양체질 1인의
샐러바웃 취식 가능 메뉴 파헤치기!ㅋ.

어…
그런데…
리코타 새우와 와사비 크래미의
뚜껑 연 독사진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엄마와 사이좋게
새우도 반반, 와사비 크래미도 반반 나눕니다.

야채 베이스는 틸라피아와 동일해요.
청상추를 기본으로 양상추 적당히, 적양배추 살짝.
옥수수, 방토 1알, 올리브, 양파, 오이.

리코타 새우는 다시 못 먹을 것 같아요.
새우에 매운 양념이 묻어있는데…
그냥 무늬만 빨간 애인 줄 알고 덥석 먹었다가
엄마랑 둘이서 눈물 흘리면서 괴로워했어욬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소스.
이건 좀 불만사항입니다.
양파 소스와 와사비 마요 소스의 구별이 거의 안 돼요.
똑같이 생겼는데… 찍어먹어 보아도 와사비 맛이 더 쎈 녀석이 없더라고요.
같은 걸 주신건지… 내 장금이 미각이 소실된 건지…
외견상으로 구분하기가 힘든데 겉에 네임펜으로라도 적어주셨으면 좋았을 걸…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리엔탈 소스.
먹어보고 발사믹을 잘못 주신건가? 오해했었어요.
양파 소스와 와바시 마요 소스의 분간도 잘 안되니
‘오리엔탈을 달랬는데 발사믹이 왔네?’라고 생각했지 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샐러바웃의 발사믹 소스를 안 먹어봐서
뭐라 말씀드리기 뭐한데…
오리엔탈 소스에서 샐러디의 발사믹과 유사한 맛이 납니다. ㅋ

저는 진짜… 제가 소스를 잘 안 부어 먹으니까
소스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예상했던 오리엔탈 소스의 맛이 아닌 걸 알고는
나 혼자 빼액! 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뱃살 도둑의 오리엔탈 소스가 급 그리워지는 걸 느끼며,
‘아… 나 소스 좋아하는 거였구나…’를 깨달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 늙어서
나 자신에 대해 또 하나 알아낸…
아직도 질풍노도인 금냥씨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떠올려보니 힘난다 버거의 시원한 렌치 소스도 좋아하고…
뱃살 도둑의 오리엔탈 소스도 좋아하고…
샐러디 가면 ‘아… 다 맛없는 소스…’ 이러면서 맨날 어떤 소스 먹을지 고민하고….
그러면서 ‘난 소스 안 좋아해~’ 이러고 있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가 입맛이라 간이 센 게 싫어서
부먹이 아닌 찍먹으로 조금씩만 찍어 먹으니
안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렇게 첫 구매와 취식 후
명절이 지나자마자 네고왕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들러~ 들러~

오늘은 오믈렛이랑 연어 사야지!
눈누눈누~!
나는야 태양인~ 풀때기가 조아엉~
단백질은 물꼬기, 말고기, 토깽이~
눈누눈누~!
이상한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셀러바웃에 도착!

연어샐러드랑 오믈렛 샐러드요~~~!
했는데…
오믈렛 샐러드 품절이랍니다!

이럴 수가!…

연어 샐러드만 주문했다가…
네고왕 할인을 받으니 너무 저렴하길래
뭘 더 추가해 가지?… 고민하다가
뭐가 잘 나가나요? 여쭈어보아요.

스테이크가 잘 나간답니다.
앙?… (스테이크?… 굳이 소를?…)
동공 지진을 하고 있자
닭찌찌살도 잘 나간답니다…
뉑?…(읅! 꼬꼬 시러!)
저… 고기 아닌 거로… 소심하게 여쭈어보자
‘팔라펠’이라는 생소한 녀석을 소개해주십니다.
눼? 그건 뭔가요?!
양파, 뭐시기, 뭐시기 등등 야채를 튀긴 애래요.
감자는 안 들었나요?(감자 시렁!)
안 들었대요.
히히! 그럼 그거 주세요~~~!!!

오…!
비건?!

두근두근!

집에 와서
엄니와 한 샐러드씩 하자고 펼쳐놓아요!

탈라펠 튀김이 네 개네?
엄마 두 개, 나 두 개.
연어도 반반!

헤헤헤헿!
이렇게 갈라놓고 먹기 시작!
야채 베이스나 구성은 동일합니다!

연어 샐러드를 샐러디에서 먹으면
9,900원.
올리브 추가하고 삶는 닭알 추가하면
만원이 훌쩍 넘어가요.
그리고 요즘엔 훈제 연어인 것 같더라고요. (시무룩)
콥샐러드(6,900원)에 토핑 추가로 연어를 올려도
샐러바웃의 연어 샐러드보다 비싸고…
짱구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려도
샐러디에서 만원 안짝으로 연어 샐러드를 먹기는 힘들어요.

그런데 샐러바웃에서는 생연어 샐러드가
올리브와 닭알을 포함해서
8,900원입니다!!!

팔라펠?
탈라펠?
탈레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야채 너겟 샐러드는!

이런 형태입니다.
처음 접해본 녀석이라 다른 집 야채 너겟과의 차이점은 모르겠어요.

저 뭉침을 뭐로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밀가루 향은 못 느꼈고…
그냥 밍밍한 도넛 같은 느낌?
먹을만했어요.

이 날 소스는 모두 ‘오리엔탈’로 달라고 했습니다.
지난번의 ‘오리엔탈 소스’가 오리엔탈이 아닐 거라고 굳게 믿고!
아 이런!ㅋㅋㅋㅋㅋㅋ
그냥 샐러바웃의 오리엔탈 소스는
많이 새콤한 거로!ㅋ.

연어도 씽씽하니 비린 맛 없이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만…

이런 까시가…!

생연어라는 증거품이닷!!!
이럼서 고이고이 찍어봅니다. ㅋ.

이런 까시는 괜찮았어요.
오?! 신기하다?!!!
이러고 계속 와구와구 하는데…

어… 녹은 상추가 눈에 들어왔어요…
ㅜㅜ
가위를 들어서
과감하게 잘라주고 계속 냠냠냠냠!ㅋ.

오. 이 날은 양상추가 제법 들어있습니다!
흥. 청상추가 좀 녹긴 했지만…
달달 아삭하니 씽씽한 양상추에
혼자 삐졌던 마음이 풀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리엔탈 소스로 찍먹 하다가
엄니가 뭔가 소스를 아쉬워하시길래
냉장고를 열어서 흑임자 소스를 덜어드렸습니다.

놓자마자 바로 찍어드시는
귀여운 엄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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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바웃 샐러드만의 특징이라면
가격 대비 구성이 아주 알차요!
닭알과 풍성한 단백질 덕분인지
풀때기 치고 꽤나 든든합니다!

특히 틸라피아는…
생선 양이 넘사벽입니다!
사장님이 레와 파 사이를 마구 치시지 않고서는
진짜 절대 나오기가 힘든 양입니다!
맛도 담백하니 최고였어요!
네고왕에 끝난 후 다시 가보지를 못했는데
틸라피아 품절 끝났겠지요?…

재방문 의사요?
당연히 있죠!

다양한 채소를 먹고 싶을 때는
힘난다 버거의 훈제 오리 샐러드.
생선 살이 먹고 싶을 때는
샐러바웃의 틸라피아 샐러드!
생연어를 왕창 먹고 싶을 때는
날쌘 카페 광주경안점.
연어가 땡기는데 광주까지 갈 날을 기다리기 힘들 때는
모노라운지 1층의 이름 기억 안나는 포케집!
(제발 아직 영업 중이기를…!)
버섯과 양상추가 땡길 때는
소스 맛집 뱃살 도둑.
수프와 채소만 먹고 싶을 때는
샐러디의 콥샐러드+양송이 수프.
또는 나만의 샐러드에 야채 추가!ㅋ.
이렇게 정착하려나 봅니다. ㅋㅋㅋㅋ

샐러바웃을 더 자주 이용하기 힘든
개인적인 마음? 아쉬운 부분?
불만까지는 아닌데 조금 아쉬운 점은
재료 소진 문제.

틸라피아는 생선 양이 많아서 빨리 동났나?…
네고왕 파워로 그랬었나?…
싶을 정도로 원하는 걸 선택하지 못한 경험이 반복되니(1. 소스, 2. 오믈렛 샐러드)
네고왕이 끝난 후에 다시 가보려고 했다가
’음… 없으면 어카지?‘라는 고민이 들어서
다른 집을 가게 되더라고요.
녹은 청상추도 재료 소진의 한 단면인 것 같고…
’그만큼 인기 있는 집‘이라는 생각과
’내가 원하는 메뉴가 없으면 어카지?‘ 라는 상반된 감정이 마구 충돌하더라고요.
풀때기 집에서까지 먹지 말라는 육류를 취식할 생각이 없기에
'여기는 태양인용 식당!!!'이라고 여기는 풀때기 집에서조차
메뉴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는
금양체질의 투정이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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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미사역이 개통하기 전에는
샐러드집이라고는 샐러드가 아닌 야채비빔밥을 주는
보울룸 밖에 없어서 우울했는데,
어느새 풀때기를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동네가 되다니!!!
감개무량입니다. ㅜㅜ

그만큼 업체들 간 경쟁이 심해진다는 건
조금 위험하기도 하고,
업주 입장에서는 우울하기도 한 일이지만…
이 모든 풀때기 집들이 문 닫지 않도록
저라도 열심히 다녀보렵니다!

이상은
하남 미사에 상륙한
샐러바웃 이용 후기였습니다~

ㅊㅅ.
샐러바웃 틸라피아는 진짜정말 꼭 드셔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