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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크랩 맛집] 대게나라 잠실본점
    먹거리/금체질용 식당 2020. 4. 22. 00:48

    맛+양  : ★ 

    청결함 :

    편안함 :

    친절함 :

    화장실 :

     

     

    하하하핫!

    금냥씨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킹크랩!

    금양체질의 훌륭한 단백질 보충원! 입죠!

     

    금냥씨의 껌딱지씨가 뭔가 금냥씨에게 잘 보이고 싶을 때나,

    이벤트가 있을 때만 데리고 가 주시는

    쪼콤 비싸지만, 엄청 맛난

    대게나라 잠실본점 후기!!!

    바로 시작합니닷!!!

     

     

    갈 때마다 헷갈리는게

    잠실본점...이라는데,

    동 이름은 방이동...이라

    자꾸 방이본점...으로 생각나서 헤매네요.ㅋㅋㅋ

     

    이 글 작성 시점 중 가장 최근 방문이

    금냥씨 생일(2020.2)때였고...

    그 전 방문이 2019년 11월이었네요.

     

    작년 11월 방문기록을 기본으로

    비교하면서 끄적끄적 해 볼께요~

     

    마지막 방문 때는

    과음을 하신 껌딱지님께서

    기분 좋게 드시고는

    계산하시는 매니져님으로 추정되는 분께

    엄청 빈정이 상하셔서...(절레절레)

    주인이 바뀌었다는 둥(음모론), 

    몇 달 안에 문 닫겠다는 둥(저주론)...

    맹~한 금냥씨는 불쾌한 거 1도 못느꼈는데,

    계산 과정에서 껌딱지님 특유의 예민함이 발동하셨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저는 기분이 한개도 안나빴기 때문에

    껌딱지씨가 왜 그렇게 흥분했는지 모르겠어요.

    다음날 껌딱지님도 잘 기억을 못하시는거로 보아

    그냥 술주정이었나봅니다.

    (하아...이 껌딱지가 이제 안하던 짓도 하네?...)

     

     

    갈 때마다 스끼다시가 살짝씩 바뀌기는 하지만,

    큰 틀은 변함이 없습니다.

     

    방문 시기별로 킹크랩의 맛이 조금씩 다른것도

    꾸준히 가게 되는 요인인 것 같아요.

    마지막 방문 때 

    "다시는 안와!!!"라고 하신 껌딱지님이지만,

    날 풀리고 코로나 좀 가시면

    다시 방문하자고...

    2년 전 5월 경의 킹크랩이 젤 맛있었 던 것 같다고...

    그러고 계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킹크랩 철이 따로 있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연중 아무때나 가도 다 맛있...

    'ㅠ'

     

    작년 11월에 방문 했을 때는

    예약하면서 킹크랩을 미리 주문했었어요.

    그랬더니...

    스끼다시를 다 먹지도 않은 상태에서

    킹크랩이 먼저 나와버려서...

    헙.

    심지어 몇몇 스끼다시보다도 먼저 나와버린?...

     

    식사 시간이 좀 긴~편인 금냥씨인데

    좀 급하게 먹었더니...

    만족도가 조큼 떨어졌었어요.ㅋ.

     

    작년 11월의 첫 스끼다시!
    올해 2월의 첫 스끼다시

    흠...사진이 돌아가있네요...ㅋ

     

    늘 게살죽과 샐러드를 기본으로

    한입꺼리 3종 회, 소라무침, 연어회, 토마토해파리냉채

    처음에는 이렇게 나오는 것 같아요.

    독사진들 보여드릴께요~

     

    작년에 찍은 연어회

    금냥씨가 환장하는 연어회에오~~~

    킹크랩님이 일찍나온 덕에 상에 자리 만든다고

    접시들을 치우느라

    다 못먹은 한입용 스시를 덜어놓았네요.ㅋㅋㅋㅋ

    소라무침

    역시 작년에 찍은 아이인데,

    좀 매콤함 때문에 금냥씨는 많이 못먹어요.

    ㅠ_ㅠ

    하지만 껌딱지씨의 훌륭한 술안주!

    ㅋㅋㅋㅋ

     

    토마토 해파리냉채

    이건 동~그란 토마토인채로 나오는데

    써빙하기 직전에 직원분이

    가위로 숭덩숭덩 잘라서 먹기 좋게 펼쳐주셨었던 기억이 있는데...

    사진을 보니 이미 자른채로 나온건가? 싶기도 하고...

    헷갈리네요.

    이거 확인하러 한번 더 가봐야겠어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3종 한입 회는 독사진이 없네요?

    저 한입 회랑 같이 나오는 빨간아이가

    뭔지 모르겠는데

    알종류 같기도 하고 무슨식해?식혜? 뭐 그런 류 인가본데

    식감이 톡톡 터지는게 굉장히 맛있어요!

    금냥씨나 껌딱지씨나 둘다 너무 좋아함요.ㅎㅎ

     

    얘들을 먹고 있으면,

    보통은 다음 스끼다시로

    생선탕수육, 스테이크, 칠리새우, 새우튀김 등등의

    좀 무겁~한 애들이 나와요.

    11월에는 킹크랩님과 함께 나왔지만

    보통은 이 두번째판 아이들이 먼저 등장 한답니다.

     

    새우튀김&고구마튀김과 위에는 생선탕수 - 튀김껍질 벗겨내고 새우만 쇽쇽 빼먹는 재미!
    칠리새우-맵지않고 달달해서 금냥씨가 좋아하는고로,늘 본인 몫을 양보해주는...(껌딱지씨...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스테이크-유일한(?) 목님들용 음식. 금냥씨가 안먹으니 당연히 껌딱지씨가 다 드십니다.ㅋㅋ 

    작년 11월에는

    이 무겁~한 스끼다시와 킹크랩이 거의 동시에...

    혹은 크랩이가 먼저!

    나와줘서 당황...했더랬죠.

    ㅋㅋㅋㅋ

    그래서 올해 갈때는

    예약할 때 메뉴는 가서 주문할께요~

    했었어요.

    ㅋㅋ

     

    코로나가 막 시작되던 때인데,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지만

    아직 학교 방학이 연기되었다는 발표 직전이라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시기였죠.

    (아련...)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그 때가 꼭 꿈꾼 것 같아요.

    ㅎㅎ

     

    자...

    메인메뉴 등판입니닷!

    침흘릴 준비~~~!

    예~~~!!!

    'ㅠ'

     

    작년 11월의 킹크랩!
    올해 2월의 킹크랩!

     

    뭔가 그게 그거 같으면서도

    묘~~~하게 내장 땟갈이 다르지 않나요?

    맛도 살짝 달라요!

    ㅋㅋㅋㅋ

    누가 더 맛있다...는

    솔직히 판단하기 힘들구요!

    그냥 취향 문제인 것 같아요.

     

    내장은 11월때가 더 제 취향이었다면,

    살의 탄력도는 2월때꺼가 더 제 취향이고...

    그냥 둘 다 맛있었어요!

    사실 갈 때마다 다 맛있어요!

    가격과 맛은 (대부분) 정비례한다! 는

    만고의 진리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다고나 할까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음...

    사실 킹크랩은 둘이 가서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아요.

    대게나라에서 1인분을 800g으로 잡는데,

    키로당 얼마.

    이게 싯가를 따라가는데...

    그때 그때 눈꼽만큼씩 다르지만

    보통 키로당 십만o천원 정도?

    대게나 킹크랩이나...

    몇천원 차이였던 것 같아요.

    대게와 다르게 킹크랩은

    제일 작은녀석이 2.xkg정도부터 시작하니

    둘이 먹기에는 좀 헉! 한 면이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금냥씨는 게귀신!

    11월에는 2.6kg짜리를

    2월에는 몇키로였지?...비슷했나?...

    2.8kg이었나?...싶어요.ㅋ.

    언젠가 제일 작은게 3.2kg이었던 적도 있는데

    대게로 먹을까 랍스터로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킹크랩 3.2!!! 로 먹은적도 있어서

    뭐 2.8kg정도면

    금액적인 면에서나 양에서나

    너무 감사하죠~

    ㅋㅋㅋㅋ

    남아도 포장해가면 되니까요~!

    (식어도 맛있는 킹크랩!)

     

    11월에는 빨리 나온 킹크랩 덕분에

    천천히 먹기에 실패하면서

    게딱지 볶음밥을 패쓰~했었어요.

    마무~으리! 는 게딱지볶음밥이 정석! 인데 말이죠.

    췟.

     

    하지만 2월에는~

    먹었어요~

    게딱지 볶음밥~

    ㅋㅋㅋㅋㅋ

    금냥씨가 엄청 좋아하는 관절들을 

    다 안먹고 조금 남겨서 포장해가는거로 해서

    위 공간을 남겨두었다가...

    먹었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공기 요청!

    하하하하하핳!

     

    게딱지 볶음밥과 함께 따라나오는

    저 하얀 국물 속 꽃게님도

    엄청 맛있어요!

    절단냉동게가 아닌...

    토실토실한 꽃게님이 들어가 계셔서

    킹크랩을 글케 먹고도

    둘이 정신 놓고 또 게파먹기에 열중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종류는 모두 진리읾)

     

    둘이서 신나서는

    늬~들이 게~맛을 아라?!!!

    막 이러고욬ㅋㅋㅋㅋ

     

    *****

     

    먹다보면 크랩님이 싸늘해지쟎아요?...

    사실 금냥씨는 뜨거운 거 못먹어서

    어느정도 식은 킹크랩이 좋아요.

    하지만 껌딱지씨는 뜨~~~거운 남좌!

    뭐든 뜨겁게(따시게 아님) 먹는걸 선호하셔서...

    먹다가 식으면

    금냥씨가 당장 먹을거 몇개만 빼놓고

    다시 데워달라고 해요.

    그러면 다시 뜨끈뜨끈해져서 오는

    크랩님!

    헤헷!

     

     

    가기 전에 예약하면 좋은 자리를 미리 빼놔주셔서 좋아요~

    예약하고 가시는거 추천드릴께요~

    예약하면서 현재 대게나라 수조에서 놀고있는

    제일 작은 킹크랩 싸이즈도 물어볼 수 있구요~

     

    금냥씨야 워낙에 게귀신...인지라

    둘이서 앉은자리에서 저녀석을 거의 다 헤치운다고 해도,

    제일 작은 싸이즈로

    3인은 충분히 먹을 수 있을거예요~

    ㅎㅎ

    사실 스끼다시 두번째판 나올때 쯤이면

    건강한 식습관용 '식사멈춤' 신호가 오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건 거의 매일 하쟎아요.

    킹크랩 먹으러 갔는데

    건강한 식습관용 멈춤이라니!!!

    보양할테닷!!!

    이런 심보로 마구마구 먹죠!

    ㅋㅋㅋㅋㅋ

     

    체질식 해보신 분들은 다들 느끼시겠지만,

    내꺼로만 엄청 착하게 먹으면...

    뒤돌아서자마자 배고파지는거...

    아시죠?

    ㅠㅠ

    '우와~엄청 든든해!'

    이런 느낌이 들면서 저녁까지 배가 안고플때는

    대부분 목님들꺼를 먹었을 때 라는거~

     

    금체질용 음식들은 가벼운 애들이 대부분이라서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사료밥 엄청 많이 먹어서 끄억끄억 해도

    두시간이면 또 배고파지는게 현실.

    킹크랩도 마찬가지입니다...

    ㅠ_ㅠ

     

    아 배불러! 숨도 못쉬겠어!!!

    하게 먹어도...

    두어시간 지나고 나면...

    하아~ 아까 남긴 국물이 아른거려...

    가 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을때마다 몸이 느끼는 반응이

    '이건 내꺼다!'인 킹크랩입니다.

    ㅎㅎ

    혹시 킹크랩, 꽃게 이런거 먹으면 설사가 나신다거나 더부룩하시다고요?

    네~ 귀하는 태음인일 확률이 올라가시네요~

    ㅋㅋㅋㅋ

     

    *****

     

    11월에도 2월에도 할인 쿠폰을 캡쳐해가서

    현금계산 10% 할인을 받았어요.

    대게나라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할인쿠폰...이 있는데요,

     

    와인 1병 무료

    카드결제시 5% 할인

    현금결제시 10% 할인

     

    이렇게 3종 쿠폰이 있어요.

     

    가격은 그때그때 달라요~

    보통 키로당 십만ㅇ천원인데,

    킹크랩 싸이즈가 젤 작은놈이

    3키로정도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시구요~

    4인가족 기준으로

    3.2~3.5키로그람정도 드시면

    배부르게 드실 수 있어요~

     

    사실 킹크랩을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있어요...

    그런데 대게나라를 가는 이유는

    스끼다시. 와 써비스.

    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언니들이 관절 먹기 좋게 막 다듬어주시는데

    워휴~

    안해주셔도 잘 파먹는데

    해주시면 더 잘 파먹게 되거든요!

    ㅋㅋㅋㅋ

     

     

    이상은 금양체질 금냥씨의

    대게나라 킹크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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