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청소용품] 화이트클리너 먼지싹!
    쓸거리 2020. 5. 7. 00:59

    처음으로 작성해보는 "쓸거리 코너"네요!(두근두근 개봉박두!)

    오늘 사용후기를 작성해 볼 아이는 화이트 클리너에서 나온 일회용 먼지포입니다.

    폰으로 캐주얼 게임을 하면서 봤던 광고에서 일회용 먼지포가 나왔던 걸 기억하고 '오~한번 써봐야겠는데?'라고 생각만 하고, 구매처를 저장해 두지 못했었습니다.ㅎ그래서 그 광고에서 나온 회사가 어딘지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인지라 그 광고 다시 볼 수 있을까? 싶어서 그 게임을 주야장천 해봤지만, 다시는 볼 수 없었던 먼지포 광고! 그 덕분에 레벨업!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냥 검색해서 비슷한 제품 찾아야겠다.' 결심하고 모 포탈 쇼핑 검색창에 '먼지포'를 검색했어요~그리고 최대한 비슷한 아이를 찾아낸 것이 화이트 클리너의 '먼지 싹' 먼지포였습니다.

     

     

    음... 먼지포에 무슨 기름이 코팅되어있다나 뭐라나? 그래서 먼지 날림 없이 먼지 제거가 가능하다나? 이런 건 제품 상세 설명 코너를 보시면 다 알 수 있는 내용이니 저는 실 사용 후 느낌을 적어볼까 해요~

    제품을 뜯어보고 장착을 해보겠습니다.

    뭔가 마데인촤이나 느낌이 강~~~하죠? 네. 일단 스틱들은 마데 인 촤이나 맞는 듯해요. 애들이 영~ 희까닥 희까닥 하니 힘이 한 개도 없습니다.

    사진 속 왼쪽이 롱스틱이고 오른쪽이 핸디형인데 끼는 구조가 두 개가 좀 다르게 생겨서 '???' 했습니다. 이 두개가 다르게 생긴 이유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오른쪽 핸디형은 제가 잘 못 꽂았어요. 저렇게 꽂아야 잘 안 빠질 줄 알았는데, 그냥 다~집어넣어야 잘 안 빠지더라고요.ㅎㅎ먼지포가 한번 툭 떨어진 후 '엉?' 하면서 다시 전부 집어넣어주었습니다.ㅋㅋㅋ

    핸디형은 스틱이 좀 희까닥희까닥하니 영~매가리가 없는 반면 먼지포는 잘 잡아줘요. 롱스틱형은 스틱은 단단하게 잘 지지해주는데 반해 먼지포가 너무 잘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후~

    그냥 롱스틱 하나만 사도 될 뻔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 롱스틱이 스틱 두 개를 연결하면 길~어질 수 있고요, 연결 안 하면 짧게 잡고 쓸 수 있었어요.

    https://coupa.ng/bDmdjn

     

    화이트크리너 먼지싹(롱스틱)

    COUPANG

    www.coupang.com

    먼지 포만 놓고 보면 너무 좋은데 적극 추천드리기가 애매한것이, 먼지포만 더 사고 싶으면 어떡해야 하는지 아직도 알 수 없다는 겁니다. 15개 다 쓰고 나면 다시 스틱까지 전부 사야 하는 건지...???

    혹시 먼지 포만 따로 살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시면 꼭 댓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억울한 건... 이 제품을 결제 한 다음날 다이소에 갈 일이 있었는데... 거기에 이거랑 비슷한 아이를 팔더라는...(털썩~!)

    손잡이 부분은 다이소 표나 이거나 별 차이 없을 것 같더라고요. 먼지 포만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따로 팔길래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일단 배송출발 하였다는 이 아이와의 호환성이 맞을까? 싶은 마음에 다이소 안의 제품 위치만 눈도장 찍고 그냥 왔습니다. 도착한 화이트크리너의 먼지싹~을 보니 먼지포만 다이소 표로 바꿔 낄 수 있을 듯도 해요.

    하지만!!! 먼지포의 성능이 다를 거라 굳게 믿으며!!!!!(=내가 돈지랄한 게 아닐 거라 굳게 믿으며!!!)

    제가 청알못인지라 다른 먼지 떨이개나 먼지포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화이트 클리너 먼지 싹은 '오~놀라워라~!'라는 생각을 들게 하더라고요! 손잡이 부분들의 미흡함과 리필 구매의 어려움은 여전히 불만이지만, 먼지포 자체 만족도는 별 다섯 개입니다! 일단 청소할 때 먼지가 안 날려요! 진짜 먼지를 꽉 잡아주는 느낌? 다이소 표 먼지포도 이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반 먼지 떨이개로 털 때 나는 먼지가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없습니다. 물걸레로 닦으면 생기는 먼지 띠, 염려 없습니다. 가장 좋은 건 컴퓨터 모니터나 텔레비전 화면 닦을 때!!! 였는데요, 흠집도 없고 먼지 띠도 없고 물 없이도 먼지가 샥~ 사라지는 게 실시간으로 눈에 보이니 아주 환장하게 좋더라고요!

    그냥 슥~지나 만 갔는데 먼지가 샥~사라지는 마법! 그런데 그게 옆에 떨어지지도 않고 먼지포에 꼬~옥! 들러붙어있답니다! 그리고 자잘한 먼지는 스윽~해도 먼지포 자체는 여전히 새 거 같아서 생각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자잘한 먼지를 스윽~해준 후 먼지포를 먼지 날리게 탈탈 털어봤는데, 흩날리는 잔 먼지가 거의 없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스틱의 희까닥거림과 먼지포와 스틱 고정 부분의 나약함 정도는 무시할 수 있을만한 성능의 먼지포! "화이트 클리너 먼지 싹~!"입니다.(저 회사한테 받은 거 1도 없어요. 쇼핑몰에서 받은 할인쿠폰이 다입니다.ㅎㅎ)

    롱스틱형을 분리해서 지인 집에 들고 가서 자랑(?)했어요. 어떤지 궁금하다고 하길래... 사실 청소에 일가견이 있는, 스트레스를 청소로 푸는, 저와는 상반된 성향의 깔끔쟁이 지인인지라 정말로 내가 잘 산 건지 궁금해서 들고 간 게 진실입니다만...ㅋㅋ 지인 집 티브이랑 모니터 뒤를 스윽~했는데, 워낙 깔끔하신 분이라 그런데는 원래 먼지 한 톨 없더라고요! 이런!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벽걸이형 에어컨! 롱스틱을 길~게 연결해서 먼지 포부분을 ㄱ자로 꺾어서 스~윽~! 했더니!!! 우와~~~~~!!!!! 지인이 보더니 자기도 사겠다고! 당장 검색에 들어가시더라고요. ㅎㅎ 그 지인도 스틱은 맘에 안 드는데 먼지포에 먼지 들러붙는 거에 비해 먼지 날림이 1도 없다며 너무 좋아했습니다. (기관지가 약하신 지인님이십니다.)

    먼지 포만 살 수 없냐고 폭풍검색을 하시는데, 저나 지인이니 검색고자인가봐요. 먼지포만 살 수 있는 방법을 아직도 못 찾았습니다.

    이 지인님이 핸디형도 궁금해하시길래 핸디형 스틱은 더 형편없다고 딱 잘라 말하고는 먼지포 5개 기증하고 왔습니다.

     

    제 방에서 처음 실험해 본 사진 올려드릴게요~

    비포
    애프터

    저 책장이 좋은 게... 먼지가 앉아도 티가 잘 안 납니다. 그래서인지 먼지 싹이 다녀간 티가 전~혀 안나길래,  하얀 거나 까만 거를 찾아보았습니다.

    핫핫핫! 워낙 찌든 때가 많은 녀석이라 별 기대 안 했는데 말이죠. 두 번도 아니고 한 번만 스윽~지나갔을 뿐인데 저렇게 되더라고요. 시커 무루 죽죽 한 녀석들은... 몰라요.  그런 거까지 닦아주고 싶은 만큼 애착 가는 물건 아니에요.

    신나서 거울, 화장대, 한번 스윽~한 후 책상 구석구석도 해보려고 했는데, 책상은 며칠 전 한번 닦아내서 별 효과가 안보입니다. 이어서 침대 머리장도 스윽~ 모니터 뒤도 스윽~ 마루로 나가서 티브이 뒤랑 ip연결 기계도 스윽~ 안방 가서 아버지 컴도 스윽~ 신나서 스윽~스윽~하다가 대박 먼지 구덩이를 발견합니다!!!

    헐... 깜놀! 당황하셔째오~? 네. 전 더 당황했습니다.

    어머나... 단 한 번의 스윽질로 저만큼의 먼지가 사라졌습니다. (대애박!)

    저 응급키트는 물티슈로 한번 더 닦아줬는데요, 먼지 띠가 생기지 않아서 깔~끔하게 정리가 되더라고요.(멍멍 뿌듯!)

    이 더러운 곳을 스윽~하기 전까지 멀쩡하던 먼지포였는데, 이 악의 구렁텅이를 한번 들어갔다 나오니

    이 꼬락서니가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지포에 붙은 큰 먼지는 손으로 떼어줬는데요, 그 와중에도 독립하겠다고 아우성치는 먼지들이 아주 적었습니다. 이 단계에서 '앗싸~먼지포 구매 성공~!!!' 했습니다.

    사실 자잘 자잘한 먼지들 닦아낼 때는 핸디형 스틱이 너무 헤까닭 거려서 좀 불만이었거든요. 근데 먼지 포만 놓고 봤을 때 스틱의 단점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조만간 다이소 표 먼지 포도 한번 사다가 써보려고요. 원래 1회용 먼지포들이 다 이렇게 좋은 건지, 이 아이가 유난히 먼지 날림이 적은 건지 알 수 없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먼지 떨이개에 비하면 화이트 클리너의 먼지 싹 먼지포는 정말 기대 이상의 득템!이었습니다.ㅎㅎ

    프로 게을러인 저는 청소 자주 하기도 귀찮고요~그런데 또 먼지 쌓이는 거 보면 뭔가 답답~하지만 먼지랑 같이 사는 거에 거부감은 없기도 하고... 그래도 별 불편함은 없지만, 가끔 걸레질할 때 생기는 먼지 띠가 참 기분 나빴는데, 이 아이 덕분에 요즘 방에 먼지가 사라져서 참 좋습니다. 막 날도 더워져서 낮에는 창문도 자주 열어놓는데, 미세먼지는 둘째 치고라도 밖에서 들어오는 먼지도 만만치 않았거든요. 그런데 요 먼지 싹 먼지포 덕분에 요즘은 화장대 거울이나 컴퓨터 모니터가 늘 깨끗해서 기부니가 좋아요~히히!

     

    아. 롱스틱을 이용해서 침대 밑을 한번 스윽~해줬더니... 장난 없더라고요.(다시 한번 더 민망) 머리 감고 바닥에 머리카락 잔뜩 있을 때도 쟤로 한번 스윽~해줍니다. 그러면 구석구석 어디 있었는지 모르는 먼지들까지 죄다 들러붙어줘서 이유 없이 뿌듯~~~ 하더라고요. 근데 먼지 포만 따로 파는 곳을 아직 못 찾아서 최대한 아껴 쓰고 싶은 마음이다 보니, 다이소 표 저렴이 먼지포를 사다가 써보고 맘에 안 들면 방바닥 먼지+머리카락용으로 사용해 버리 잣!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청알못 금냥씨가 직접 사서 사용해 본 화이트 클리너의 먼지 싹 일회용 먼지포 후기였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