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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 카페] 호수 커피 - 맛있는 인절미 빙수!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0. 9. 15. 00:52
2.5 거리두기가 한참이던 어느 주말,
친구들과 함께 갔던 카페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양갈비와 양꼬치를 드신 날
소화도 시킬 겸 걸어서 미사역 쪽으로 가다가
눈에 보이길래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비건 옵션은 없었지만,
내부도 깔끔하고, 빙수도 맛났어요~ㅎㅎ
자리를 잡고 앉아서 주문을 고민합니다.
메뉴판 사진을 찍은것 같은데 보이지를 않네요...
N사의 사진 메뉴판을 참조한 메뉴판 보여드릴게요~
메뉴는 3,500원~ 있네요.
초콜릿 라테에서 쏘이 옵션으로 변경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아쉬움+100)
먼저 들어가 있던 친구는 라테를 마신 듯하고,
뒤이어 들어간 저와 또 다른 친구는...
아이스커피와 팥 뺀 팥빙수인 인절미 빙수를 주문합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통팥을 좋아하지 않아요.ㅋ
원래 인절미 빙수에 팥이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메뉴에 팥절미 빙수가 따로 있는 걸 보면
원래 팥이 안 들어가는 빙수겠죠?ㅎㅎ
센스 넘치게 덜어먹을 그릇도 인원수대로 주셔서
편했어요~!
따라 나온 찹쌀떡 두 조각 중 한 조각을 냠~
달콤하니 맛있네요!
빙수를 조금 덜어내고 비비작 비비작!
덜어내다가 옆으로 콩가루랑 우유랑 파바바밧 튀었어요.(더럽)
ㅋㅋ
우유가 맞지 않는 저에게는 헤롭지만...
달콤함에 이끌릴 수밖에 없는
빙수 빙수~!
우유를 얼린 건지...
빗살무늬 우유 얼음이 인상적이었어요!
맛은...
팥이 빠진 만큼 덜 달지만,
많이 단 건 잘 못 먹는 제게는 딱 적당한 달달함이었답니다~!
(신남+5)
그리고 중간중간 씹히는 쫀독함이...(행복+3)
친구들도 모두 맛있다고 흡입!ㅋㅋ
이런 개인 카페들이 편한 건
아무래도 넓은 테이블?! ㅎㅎ.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낮에는 아직 좀 더울 때라 앉기엔 부담스러웠어요!ㅋㅋ
hosu라고 쓰여있는 간판을 '하우스'로 읽은
난독증 세 친구입니다.ㅋㅋㅋㅋ
어쩜 세명 다 '하우스'로 읽은 건지...
앉아서 땀도 식히고,
양갈비와 양꼬치로 부른 배도 꺼트린 후
나와서 다시 보니 '호수 커피'였네요.
1층에 위치해서 호수의 전경이 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길만 건너서 내려가면 호수 산책로가 쭈욱~ 이어져 있어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관계로,
커피 맛은 알 수 없지만...
저를 제외한 두 친구 모두 불만 없이 마셨답니다!
이상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미사역 근처의 카페
호수 커피의 인절미 빙수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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