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
[금양체질/금음체질] 들기름 메밀막국수!!! (feat. 100% 메밀소바)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2020. 7. 22. 00:01
오늘은 집에서 해묵는 100% 메밀 비빔국수입니다~! 면은 EDEN에서 나온 건면과 컬리에서 판매 중인 2,000원짜리 냉동면. 이렇게 두 가지 버전이 왔다 갔다 합니다. 집중해주세요~! EDEN사의 면이 100%인 줄 알았는데, 끓일 때 보니 물이 탁해지지 않더라고요. 100% 쌀면이나 메밀면에서는 느껴지지 않는 깔끔함! 오오오오~~~~!!!! 했는데... 다시 보니 밀+메밀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고 좌절... 췟. 만드는 법은 어떤 면이건 간에 똑같습니다. 1. 면을 삶는다 2. 삶은 면을 찬물에 헹궈준다. 3. 양념을 넣고 비벼준다. 하하핫! 참 쉽죠잉~?! 물론 면을 삶는 시간이나 양념의 디테일은 잠시 후에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면 먼저 보여드릴게요! 에덴에서 나온 밀 섞인 메밀소바입니다. 하지..
-
[금양체질/금음체질] 집에서 해먹는 100% 메밀국수!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2020. 7. 17. 00:19
이런저런 100% 메밀면이라면 고민 없이 사다 먹어보는 금양체질 금냥씨 입니다~ㅋ. 더보기 폐가 가장 강하고 간이 가장 약하다는 금양체질. 폐 다음으로는 위가 강하다는 금양체질. 필연적으로 상부로 열이 오르기 쉬운 체질인데요... 하하. 저는 특별히 상열감을 느껴본 기억은 없습니다만, 입술이 자주 튼다거나, 콧속이 자주 마른다거나(심해지면 콧속이 막 아픔), 혈기 왕성한 어린이 시절 자다가 코피가 나서 베개에 피 칠을 한다거나, 아침에 세수하다가 코피가 나기 시작하면 멈출 줄 모르고 계속 나와서 지각을 하기도 일수였지요. 몸이 허약해서 그런 줄 알았지만... 하하... 그냥 상열이 심한 거였다니... 비록 날라리 체질식이지만 소고기, 커피, 밀가루, 우유, 많이 매운 거만 끊고도 가을부터 다음 해 봄까지..
-
오리로 만든 스팸 - "덕팸"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2020. 7. 15. 00:20
오늘은 오리고기로 만든 스팸인 '덕팸'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하하하핫! 100% 국산 오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오리고기 100%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오리고기는 90.12%라고 해요. 그렇다면 나머지는 무엇이냐?! 정제수, 설탕, 정제소금, 비프 시즈닝-1, 비프 베이스-1, 가수분해 식물성 단백, 쇠고기 진액 분말 A, 우육,....+ 기타 등등 혼합제제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 금체질용(으로 강력하게 추정되는) 햄이라고 좋아했는데, 지지하게 우유, 대두, 밀, 소고기 함유라니... 크흡! 뭐 그래도 90% 이상의 오리라면 먹어볼 만하다!!! 생각했죠. 문제는 판매처가 단 한 군데밖에 없다는 겁니다. 바로 마켓 컬리. ㅡ"ㅡ 아니 왜 독점 출시를 하는 건지. 스팸처럼 동네 마트에서도 좀 팔..
-
[금양체질/금음체질] 몸에 이로운 곡물로 밥 짓기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2020. 5. 28. 00:44
"잡곡밥이 몸에 좋다."는 말은 누구나 들어보았을 것이다. 무엇이 어떻게 어디에 좋은지는 몰라도,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흰쌀 밥 보다는 이거 저거 섞어 먹는 게 좋다는 말도 있다. 다이어트의 필수로 현미밥을 권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고, 아무튼 흰쌀 밥보다는 통곡물을 섞은 밥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왜 좋은지는 몰라도 말이다. 체질식을 처음 시작할 때... 우리 집 남자들(아버지 & 오라버니)은 흰쌀밥만 좋아한다. 반면에 엄마와 나는 늘 혼식을 선호해왔다. 하지만 엄니는 남정네들의 입맛에 맞추어 대부분 흰쌀밥을 지으시거나, 소량의 다른 곡물을 섞어서 밥을 하시곤 했다. 그러다가 병약한(?) 딸내미가 어디 이상한 사이비 같은 한의원에 가서 '체질 판별'이라는 걸 받고, 밥 짓는 법을 ..
-
[금양체질/금음체질] 쌀냉면으로 간단하게 점심 해결!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2020. 5. 26. 00:59
5월 18일 월요일 점심 나절, 전날 동네 사람들과 새벽까지 달린 나는 온몸에서 요산을 뿜어내며 아점을 먹자마자 다시 숙면 중이었다. 한참을 기절해있는데 엄니께서 들어오셔서 "우리 점심으로 뭐 먹지?"라고 물어보신다. 끄응 소리를 내며 눈을 뜬 나는 엄니를 힘없이 바라보며 "아침 먹은 지 얼마나 되었다고 점심을 또 먹어요?"라고 했다. 아무래도 엄니께서 뭔가 드시고픈 것이 있는 모양이었지만, 눈치라고는 밥 말아먹은 딸내미인 나는 계속 침대의 사랑을 느끼는 중이었다. "냉동실에 있는 하얀 쌀면 삶아서 물김치 국물에 말아먹을까?" 라시는 엄니의 말을 듣고서야 나는 '아차!' 했다. "그러면 그 하얀 거 말고 냉면으로 해먹어유~, 하얀 거 말고 파란 봉지에 낱개 포장되어있는 거 해동시켜요~!"라고 말씀드린 후..
-
[커피 대용 음료]킹빈 작두콩 커피!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2020. 5. 21. 00:46
나의 커피 음용 히스토리 & 커피 대용식 찾아 삼만리 금양 체질로 판정받고 제일 슬펐던 일은, 커피를 마시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정말로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커피 때문에라도 '내가 절대로 금양 체질일 리 없어!'라고 믿고 싶었지만, 너무도 확실한 침 반응에 순순히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슬픔) 금 체질 판정 이후, 한참을 커피 징징을 하며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금 체질용은 아니지만, 커피만큼 해롭지는 않을 법 한 보리 원료의 오르조부터 치커리 차, 현미 로스팅 커피까지 모두 마셔보았다. 하지만 대용식은 대용식일 뿐, 커피의 구수한 향을 재현해 주는 녀석은 하나도 없었다. 물론 '미 커피'라고 모 한의원에서 개발해서 쌀과 커피를 일정량 섞어서 어떻게 로스팅해서 8분간 우려먹는 진짜 커피 향 나는, ..
-
코스트코표 금체질용 식품! - 통새우 완탕!!!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2020. 5. 11. 00:34
코스트코에는 월 1회 방문하여 이런저런 생필품들을 구입하는 나와 어머니이다. 그녀들이 사는 것들은 보통 늘 같은것으로 정해져 있다. 1. 두 판 묶음 계란 2. 우유 3. 생선(보통은 가자미 or임연수 중 택 1) 4. 훈제 오리 5. 연어 이 기본 다섯 가지 물품 외에 그때그때 냉동실의 재고 상황에 따라서 날치알이나 자숙 새우, 좀 비싼 계란, 또는 집안의 남정네들을 배려한 고기 한 덩이 정도가 드물게 추가되곤 했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새롭게 추가된 기본 항목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통새우 완탕'' 되시겠다. 이 동네로 이사 오기 전부터, 10년 넘게 코스트코는 두 모녀의 힐링지(?)였다. 전에는 보통 서울 상봉동에 있는 코스트코를 이용하였었지만, 하남 미사지구에 코스트코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
-
[금양체질/금음체질] 집에서 중국집표 '쌀'짜장면 만들어먹기!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2020. 5. 6. 18:28
전에 "쌀루면"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쌀 스파게티면으로 쌀짜장면 만들어먹기! 마침 오늘 점저로 해 먹어서 포스팅해봅니다. 준비물 먼저 보여드릴게요~ 오뚜기 3분 짜장도 있는데 먹어보니 쟤가 더 입맛에 맞더라고요. 아무 짜장 소스나 상관없습니다. 취향껏 사서 드시면 됩니다. 계란은 미리 삶아놨어요~히히! 저 스파게티면은... 원래는 500g씩 포장되어 있는 냉동 숙면인데요, 아는 밀가루 못 드시는 분들께 왕창 소개를 했더니 다 팔려버렸는지 500g짜리 없고, 1KG짜리 납품용밖에 없다고 해서 그거라도 보내달라고 했었어요. 택배로 받자마자 한 끼 분량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놨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에는 쌀짜장면 해묵을 거야...'라는 마음으로 아점 먹으면서 한 봉지 꺼내서 해동시킨 거예요~ 판매처는 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