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하남미사 볼링장] 볼원 볼링장 - 충격의 도가니!!!놀거리 2020. 6. 10. 00:14
지난 일요일 귀갓길에 동네 소모임 단톡 방에서 한 분이 저를 찾으십니다. 어디냐고... 집 근처라고 하니 얼른 오라며 위치를 알려주셔요.ㅋㅋㅋ 뭔가요? 급벙개인가요? 아니 이러시면 제가 막 핵인싸 같쟎아요~!ㅋㅋㅋㅋㅋ 집으로 숑 들어간 상태라면 안 나왔겠지만, 막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 참이라 발길을 돌려 부르시는 곳으로 총총 갑니다. 미사역 쪽에 있는 맥주 바였어요. 갔더니 저와 동갑내기 친구와 오랜만에 뵙는 언니님도 계십니다! 즐거운 마음에 음료 한잔 함께 마시면서 꺄르륵꺄륵 수다를 떨다가, 2차로 바로 근처의 볼링장을 갈지, 노래방을 갈 지 정하래요. 일요일은 제가 목청을 많이 사용하는 날인지라... 노래방은 패쓰~ 우리 일행은 자연스럽게 볼링장으로 향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11층을 누른 후 재잘거..
-
[하남미사 맛집] 더램 양갈비집 사이드 메뉴 즐기기!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0. 6. 9. 00:39
음하하하핫! 지난주부로 드디어 문체의 자유를 획득하였습니다! 구글에서 동전 줍기 하겠다고 속박당하고 있던 문체의 자유를 회복했으니, 좀 더 솔직하고, 개성(?)적인 말투를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쁨! 기쁨! 오늘은 그동안 식당들 후기 지도에서 꾸준히 보이던 '더램 양갈비'집을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더램은 양갈비 전문점이예요. (하지만 양꼬치도 맛있죠!) 호주산 어린양을 냉장직배송으로 데려오는데, 맛있어요.ㅋㅋㅋ 특히 똥머리 사장님이 구워주시면 더욱더 맛있어요!!! 'ㅠ' 자주 안보이시는게 흠이긴 한데... 아직도 계신지 모르겠네요. 맛+양 : ★★★★★ 청결함 : ★★★★☆ 편안함 : ★★★★★ 친절함 : ★★★★★ 화장실 : ★★★☆☆ 저는 금양체질로 체질적으로 육류가 맞지 않아요. 하지만 저는 날라리 ..
-
[피아노 연주곡]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볼거리/피아노 악보 2020. 6. 8. 00:32
***본 악보는 금냥씨가 지도하는 아동님을 위해 직접 자체 제작 한 악보로, 상업적인 사용을 불허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악보는 유명한 CCM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피아노 연주곡으로 편곡한 거예요~ 가르치던 학생이 이모의 결혼식 축가로 연주해주고 싶다고 해서 만들었던 악보입니다. 컴퓨터가 연주하는 걸 동영상으로 먼저 구경하실게요~ 이 악보를 필요로 했던 친구는 전공할 생각이 전혀 없지만, 테크닉적으로 결함이 없는 친구였기에 다른 악보들처럼 쉬운 편곡이 아닙니다~ 그냥 웬만한 표현은 거의 다 가능한 수준이었어요. 피아노 어드벤처 교재를 8권까지 모두 마쳤고, 웬만한 모차르트 소나타는 전부 연습했으며, 베토벤 소나타와 쇼팽 에튀드를 주교재 삼아 연습하는 소녀용 악보였습니다. 손가락이..
-
[천호동 횟집] 사시미먹거리/금체질용 식당 2020. 6. 5. 00:32
오늘은 천호동 로데오 거리에 있는 횟집, 사시미 천호점 리뷰를 해보렵니다. 지난주에 껌딱지 군을 만나 저녁을 먹으러 천호역으로 갔어요. 저녁 8시가 넘어가고 있어서 매우 배가 고팠습니다. 원래 우리는 '어사 출또'를 갈 예정이었습니다만,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거리의 무수한 젊은이들과, 주변 식당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월 초에 나왔을 때만 해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때마침 근처 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강동 쪽 분위기가 흉흉했던지라,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을 줄은 몰랐어요. [어사 출또 천호점]의 자리 배치를 생각하니 조금 신경이 쓰이길래, 안 가본 집 가보자며 어사 출또로 가는 길에 들어갈만한 집이 없나 주변을 두리번거려봤습니다. 골목길을 빠져나가기 몇 미터 전, 밖..
-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K375s 사용 후기쓸거리 2020. 6. 4. 00:22
나는 업무상 반드시 우측의 키패드가 필요하다. 그래서 늘 데스크톱 컴퓨터를 선호했고, 이동시 업무를 위한 노트북도 대형 노트북을 사용하곤 했다.(무식한지고...) 힘 좋을 때야 3kg짜리 노트북을 거뜬히 들고 다녔으나... 이제 내 어깨는 연약(?)해졌고, 점점 더 가벼운 노트북을 향한 열망도 커졌다. 사용하던 덩치 큰 노트북은 집안의 데스크톱을 대용하게 되었고, 작년에 디클에서 나온 그냥 서핑만 가능한 초저렴 노트북을 사서 쓰다가, 올해 초에 큰 맘먹고 그램을 질렀다.(더 가볍게!) 조금 무리인가? 싶었지만 디클의 저용량에 학을 뗀 나는 이번에는 하드 용량과 메모리를 최대로 늘려서...(지름신 만세!) 아무튼, 작년에 잘 이용하지 않게 되는 작업실을 정리하게 되어, 이동형 작업실(?)에 힘을 쓰면서 몇..
-
<은퇴 폐업>[암사역 맛집] 미도네 식당 금체질 메뉴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0. 6. 3. 00:29
맛+양 : ★★★★★ 청결함 : ★★★★☆ 편안함 : ★★★★☆ 친절함 : ★★★★★ 화장실 : ★☆☆☆☆ 이 날도 역시 오전 나절에 청방 마트 사거리 쪽에 있는 한의원에서 침을 맞은 후, 점심시간 근처가 되어 암사역으로 이동했다. 바로 미도네를 가기 위해서!!! 미도네는 껌딱지 군의 오랜 단골이었다. 오징어볶음이 먹고 싶다고 한 나를 처음 데려갔을 때 속으로 구시렁거렸었다. '아니 뭐 이런 더러워 보이는 곳으로 데려가는 거야?' 라며. 허름한 외관만 보았을 때, 나는 절대 이용하지 않을 듯 한 곳이었다. 이제는 같은 금 체질 지인과 함께 단골 한의원에서 침을 맞기 전. 후로 미도 식당에서 접선해서 함께 점심을 먹기도 한다. 같이 침 맞고 와서 먹거나, 먹고 침 맞으러 가거나, 시간이 안 맞으면 둘 중 ..
-
[리코더 악보] 왕벌의 비행 - 이벤트 종료볼거리/리코더 악보 2020. 6. 2. 00:42
오늘은 모든 솔로 악기들의 "속주 자랑"에 널리 쓰이는 "왕벌의 비행" 리코더 악보를 들고 왔습니다~!(와아~!) 너튜브에 [왕벌의 비행]으로 검색을 하면, 오만가지 악기들이 서로 자랑하듯 열연하는 영상들을 볼 수 있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_fJF3qg-XSw 제가 이 악보를 만들게 된 계기는 별 거 없습니다. 리코더도 속주 자랑을 할 수 있는 악기이니까요~?! 아이들이 악기 연주 수행 평가를 할 때, 사실 리코더로 시험을 보면 피아노나 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등에 비해서 점수를 잘 주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 역시 제가 수행평가용 악기로 '리코더'를 제안하면 피식 웃으며 좀 무시하는 경향도 있고요. 그럴 때마다 "리코더로 왕벌의 비행을..
-
[미사강변도시] 샌드리아에서 샐러드 먹기!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0. 6. 1. 00:01
Q : 오늘은 무엇을 소개해주실 건지요? A : 네. 지난주에 갔던 '샌드리아'라는 샌드위치 전문점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맛+양 : ★★★★☆ 청결함 : ★★★★★ 편안함 : ★★★☆☆ 친절함 : ★★★★★ 화장실 :????? Q : 샌드위치 전문점이요? 밀가루를 드시지 않는 거 아니었습니까? A : 음... 얘기하자면 조금 긴 얘기인데요, 체질식을 시작한 후에도 써브웨이에 가서 위트 빵에 터키나 쉬림프로 샌드위치 먹는 걸 즐겼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에는 샌드위치보다는 샐러드가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저희 동네에는 샐러드 전문점이 없거든요. 고민하던 중에 전에 서브웨이에서 샐러드를 먹었던 기억이 나서 샌드위치 집에 가면 샐러드 메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해서 한번 들러봤죠. 들어가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