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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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용 샴푸&팩] 저녁만 되면 찐득해지던 내 정수리가...!!!쓸거리 2020. 9. 2. 19:58
오늘은 착한 팩토리에서 나온 단백질 폭탄 샴푸(Protein Bomb)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오우~! 사실은... 착한 팩토리 수면팩인지 뭔지에 혹~해서 사면서 배송료 무료를 맞추기 위해 하나만 시험 삼아 구입했다가... "어우~ 너무 조아~!" 이러면서 몇개 더 샀어요.ㅎㅎ 막상 메인으로 산 수면팩은 별 효과를 모르겠는데 말이죠. ㅋㅋ 사실은 이 제품을 처음 살 때는 트리트먼트, 머리칼 단백질 샤워! 이런 목적으로 구입했었는데, 사용해보니... 머릿결이 부들부들해지는 건 기본이고 샴푸의 효능이 장난 없더라고요!!! 이건 당장 재 구매각!!! 하면서 다시 살 때는 이런 파우치 형태 말고 큰 통으로 사고 싶었는데... 헤드&헤어팩으로 나온 거라 그런지 이런 파우치밖에 없더라고요. (금냥무룩...) 착한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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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모 컨실러] 남성용인데... 난 여성인데...쓸거리 2020. 8. 12. 00:06
오늘 소개해 드릴 물건은 남성용 컨. 실. 러. 입니다. 커버력 : ★★★★☆ 촉촉함 : ★★★★★ 가성비 : ★★★★★ 아프리모 컨실러는 남성용 컨실러로 나왔어요~! 남자, 피부 고민을 지우다! 라는 문구 보이시나요? 크흡! 아하하... 주 사용자는 저입니다. 저는 여성이고요... 하하하하핳하!(민망) '남성용'으로 나온 거라서 처음에 살 때 살짝 고민했었어요. 제가 사용하던 스틱 컨실러는 쏘내추럴에서 나온 거였는데요, 컨실러가 다 떨어져 가서 쏘내추럴 홈피에 들어가 보니... 어머나 세상에나 단종이라는 거예요! ㅠ_ㅠ 청천벽력! 아니 이 광대의 기미는 어뜨케 가리라는 것이더냐!!! 쏘내추럴 파데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파데면 파데, 컨실러면 컨실러, 커버력이 장난 없습니다. 기미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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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AOKONG 백팩!쓸거리 2020. 8. 7. 00:32
약 2년간 저의 짐가방이었던 AOKONG 백팩이 사망하였습니다... 이거 저거 그거 다~~~ 넣고 다녔더니 무게를 못 이기고 지퍼가 쫙 벌어져버리더라고요. 지퍼 빼고는 너무도 멀쩡하기에 수선해서 며칠 사용했는데, 벌어지면서 지퍼 중간 즈음에 틈이 생기면서 좀 뻑뻑해졌어요... 흑흑. 나 이 백팩 너무 좋은데... ㅠ_ㅠ 대체할 백팩을 빠르게 검색해보았습니다. 근 2년간 AOKong 백팩의 사용 기억이 너무 좋아서 '괜히 뭘 살까 고민하고 그러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AOKONG 백팩'을 검색하여 주문! 그리고 도착했습니다! 헐... 싸이즈 실화냐?! http://https://coupa.ng/bHkABE 2년 전 살때는 사이즈도 꼼꼼히 눈여겨보고, 내가 들고 다니던 물건들 중 가장 긴 애인 로지텍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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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마스크!쓸거리 2020. 7. 31. 15:01
금냥씨는 한 작은 교회의 성가대 지휘자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예배가 중단되기도 하고... 예배가 회복된 후에 소모임이 중단되면서 성가대 연습을 할 수가 없어서 예배에서 성가대가 빠지게 되는 사상 초유의 경험도 하고... 하하하... 그래도 소모임 중단 조치가 해제되면서 다시 찬양 드릴 수 있게 된 건 참 다행입니다~ 성가대 찬양을 마스크를 쓰고 해야하는 상황을 처음 맞닥뜨렸을 때, 소리가 앞으로 나가기 힘든 상황은 둘째치고 저를 포함한 모든 대원들이 호흡 곤란!ㅋㅋㅋㅋㅋ으로 괴로워했어요. 안경을 쓴 대원들은 김서림으로 악보가 중간중간 안 보이는 황당한 일도 이제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다들 김 안서리는 요령, 호흡곤란 피하는 요령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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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편안한 Backjoy 실 사용 후기쓸거리 2020. 7. 20. 00:34
어느 날 엄니께서 막내 이모님 댁에서 체험(?)한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십니다. "뒤에 깔고 누우니까 허리가 쭉 펴지면서 엄청 시원한 거야!!!" 설명을 들은 저는 친구네 집에서 보았던... 조금은 크고 묵직한 아치형 기구를 떠올렸어요. 그 아이를 찾아서 보여드리자 "아닌데애~?" 하시는 엄니. 흠... 뭘까?... 고민하는데 엄니가 막내 이모와 뭐라고 뭐라고 통화를 하시니 막내 이모가 사진을 하나 보내주십니다. 응? 이게 뭐야? 좌식 의자야?... 상표는 없어?... 의아해하고 있었더니 한 장 더 날아오는 사진. 백조이? 바로 검색 들어갑니다.ㅎㅎ 허리 지지대...라고 하나 봅니다. 나누리 병원 의료진과 함께 개발했다는데... 설명을 인용해보자면, 척추는 서 있을 때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띠는데, 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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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K375s 사용 후기쓸거리 2020. 6. 4. 00:22
나는 업무상 반드시 우측의 키패드가 필요하다. 그래서 늘 데스크톱 컴퓨터를 선호했고, 이동시 업무를 위한 노트북도 대형 노트북을 사용하곤 했다.(무식한지고...) 힘 좋을 때야 3kg짜리 노트북을 거뜬히 들고 다녔으나... 이제 내 어깨는 연약(?)해졌고, 점점 더 가벼운 노트북을 향한 열망도 커졌다. 사용하던 덩치 큰 노트북은 집안의 데스크톱을 대용하게 되었고, 작년에 디클에서 나온 그냥 서핑만 가능한 초저렴 노트북을 사서 쓰다가, 올해 초에 큰 맘먹고 그램을 질렀다.(더 가볍게!) 조금 무리인가? 싶었지만 디클의 저용량에 학을 뗀 나는 이번에는 하드 용량과 메모리를 최대로 늘려서...(지름신 만세!) 아무튼, 작년에 잘 이용하지 않게 되는 작업실을 정리하게 되어, 이동형 작업실(?)에 힘을 쓰면서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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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 마스크] 마스크를 쓴 채로 음료를 마신다구요?쓸거리 2020. 5. 26. 13:46
오늘 보여드릴 아이템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마스크입니다.(와아~!) 이건 제 친구가 찾아낸 제품인데요, 듀얼(자외선 차단+패션) 마스크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14,900원씩이나 주면서 이 마스크를 산 이유는 '조금 더 안전한 카페 놀이를 위하여'입니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핑크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 착샷을 보고 '블랙'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친구가 블랙을 선택한 이유는 모르겠고, 저는 핑크의 저 테두리선 색깔이 다른 게 좀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회색은 뭔가 우중충한 느낌이었고요. 두 개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이라고 해서 친구와 함께 사서 한 장씩 나눠 가졌습니다. 구매처는 사진에 적혀있는 브이라인마스크닷컴 주소로 들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황사 따위로 마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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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오토롤링 볼륨 고데기]어머!어느 샵에서 했니?!쓸거리 2020. 5. 20. 21:48
예전에는 세팅을 하면 늙어 보였는데, 나이를 먹다 보니 이제는 직모가 더 초라해 보이고 늙어 보인다. 지금보다 훨씬 더 젊은 시절의 나는 반곱슬 유전자를 이어받은 나는 머리 길이가 너무 짧을 경우 자고 일어나면 사자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늘 매직 스트레이트 펌을 해야 했었다. 게다가 머리숱도 많아서 좋아하는 1자로 자르기는 꿈도 못 꾸고 늘 층을 내고 숱 치기도 해야 그럭저럭 진정이 되는 머리였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서 머리카락에도 노화가 오기 시작하면서 머리칼의 굵기가 예전보다 확연히 가늘어지면서 머리숱이 많이 적어 보이게 되기도 했다. 실제로도 숱이 적어지기도 했지만. 예전에는 두 번만 돌려 묶는데도 심심하면 머리끈을 뚝뚝 끊어먹던 머리숱이었는데, 어느새 세 번을 돌려 묶어도 잘 안 끊어지는 머리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