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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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돼지갈비] 배밭 갈비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0. 7. 21. 00:48
죽전에 사는 지인의 생일 기념 모임이 있었습니다! 여인들은 모두 금체질!... 하하핫! 하지만 2주 전부터 일탈을 꿈꾸고 있던 우리는 '돼지갈비'로 메뉴를 정해놓고 있었다죠~ 눈누눈누~ 더보기 돼. 지. 갈. 비. 이는 전형적인 토체질 음식이죠! 양념이 매운 것도 아니고, 돼지 자체가 토양체질과 토음체질에게 아주 굿~이고요! 토체질 음식이니 금음체질에게는 많이 해롭고, 금양체질에게는 조금 헤로 울 것이다...! 그리고 험난한 체질 찾기 과정에서 초반에 '토음 체질'로 석 달 정도 살았을 때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매일을 돼지돼지돼지돼지보리보리보리보리가지가지가지가지부추부추부추부추... 이렇게 먹고살았던 적도 있습니다. 하하. 제가 금양체질이라 다행이었지요... 토체질 금체질의 공통점인 '매운 거 피하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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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체질/금음체질] 집에서 해먹는 100% 메밀국수!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2020. 7. 17. 00:19
이런저런 100% 메밀면이라면 고민 없이 사다 먹어보는 금양체질 금냥씨 입니다~ㅋ. 더보기 폐가 가장 강하고 간이 가장 약하다는 금양체질. 폐 다음으로는 위가 강하다는 금양체질. 필연적으로 상부로 열이 오르기 쉬운 체질인데요... 하하. 저는 특별히 상열감을 느껴본 기억은 없습니다만, 입술이 자주 튼다거나, 콧속이 자주 마른다거나(심해지면 콧속이 막 아픔), 혈기 왕성한 어린이 시절 자다가 코피가 나서 베개에 피 칠을 한다거나, 아침에 세수하다가 코피가 나기 시작하면 멈출 줄 모르고 계속 나와서 지각을 하기도 일수였지요. 몸이 허약해서 그런 줄 알았지만... 하하... 그냥 상열이 심한 거였다니... 비록 날라리 체질식이지만 소고기, 커피, 밀가루, 우유, 많이 매운 거만 끊고도 가을부터 다음 해 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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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민 김밥 (하남 미사 2동점) - 모밀 국수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0. 7. 16. 00:14
날씨가 더워졌어요. 씌원~~~~ 한 메밀국수가 먹고 싶은 날씨예요! 뱃속에서 꾸룩꾸룩 밥 달라고 난리입니다. 멀~리 외출했다가 동네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정류장에서 제일 가까운 고봉민 김밥! 밖에서 계절 메뉴를 확인해봐요... 흠... 메밀국수가 안 보이네요. 길 건너서 국수나무나 카츠젠(?)을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메밀국수 없으면 오므라이스 먹지 뭐...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어요. 어차피 계절메뉴로 파는 메밀국수의 메밀 함량은... 몇 프로 되지도 않으니까요.ㅎㅎ (메밀 색깔 밀가루 국수) 날도 더워서 지치는데 기왕이면 최대한 착하게 먹어주지 뭐... 오! 들어가서 보니 계절 별미로 메밀국수가 있네요! 냉모밀을 주문하고 나니... 왠지 빈속에 내 거인 척하는 남의 꺼를 집어넣는 느낌에, 내 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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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로 만든 스팸 - "덕팸"먹거리/금양체질&금음체질 2020. 7. 15. 00:20
오늘은 오리고기로 만든 스팸인 '덕팸'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하하하핫! 100% 국산 오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오리고기 100%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오리고기는 90.12%라고 해요. 그렇다면 나머지는 무엇이냐?! 정제수, 설탕, 정제소금, 비프 시즈닝-1, 비프 베이스-1, 가수분해 식물성 단백, 쇠고기 진액 분말 A, 우육,....+ 기타 등등 혼합제제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 금체질용(으로 강력하게 추정되는) 햄이라고 좋아했는데, 지지하게 우유, 대두, 밀, 소고기 함유라니... 크흡! 뭐 그래도 90% 이상의 오리라면 먹어볼 만하다!!! 생각했죠. 문제는 판매처가 단 한 군데밖에 없다는 겁니다. 바로 마켓 컬리. ㅡ"ㅡ 아니 왜 독점 출시를 하는 건지. 스팸처럼 동네 마트에서도 좀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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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간식] 가평 휴게소 - 호두.잣 과자 & 누룽지 뻥튀기!먹거리/모든 체질 이용가능 2020. 7. 10. 00:56
주문진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휴게소는 두 곳을 들렀습니다. 오늘은 그 두곳중 한 곳 가평 휴게소의 '호두·잣 과자'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맛있...) 예전 같았으면 서울-강릉 코스 정도는 한 번만 쉬거나 논스톱으로 쭈~~~ 욱 밟았으련만... 나이를 먹으니 체력도 집중력도 바닥입니다. 마지막으로 들른 휴게소가 마침 일행 씨의 고향인 가평 휴게소네요. 일행 씨가 젊은이 시절 고향에서 잣 따는 알바를 했었다묘... 지네 고향 잣 유명하다고 잣 과자 먹어봐야 한다나 뭐라나? 아니 호두과자가 아니라 잣 과자라고? 그건 뭔데?ㅋㅋㅋㅋ 매우 낯선 과자 이름에 깔깔거리며 호기롭게 휴게소에 들러요. 어?... 진짜 잣 과자네?... 호두 잣 과자. ㅋㅋㅋㅋㅋ 천안 명물 호두과자는 아는데, 호두 잣 과자는 처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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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식당] 실비 생선구이먹거리/금체질용 식당 2020. 7. 9. 00:54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은 숙소 앞에 있는 "실비 생선구이"로 가기로 해요. 숙소 테라스에서 간판이 보이길래 검색해보니 맛있다는 포스팅이 많더라고요. 건어물 시장과 수산시장을 왔다 갔다 하면서 '실비 생선구이 2호점' 뭐 이런 것도 보고 해서, 정말 맛있고, 완전 유명한 집인가 보다 싶어서 고민 없이 "가보자!"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속아놓고 또 작업성 포스팅에 속았구나...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양 : ★★☆☆☆ 청결함 : ★★★★☆ 편안함 : ★★★★☆ 친절함 : ★★★★★ ♣ 위치 ♣ 숙소에서 나오자마자 있어서 체크아웃 후에 차는 그대로 숙소에 두고 몸만 걸어갑니다. 오... 본점...! 본점! 여기저기 방송 출연도 많이 했나 봐요.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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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맛집] 해송 횟집② - 광어+우럭회 편먹거리/금체질용 식당 2020. 7. 8. 00:39
하하하핫! 어제의 (초장과 간장이) 맛없는 횟집 웅이네 회 포차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맛없는 초장과 간장에 뜨아~한 일행과 저는 숙소에 들러서 일행의 배앓이 신호를 해결 후, 다시 나와서 돌아다녀봅니다. 여기저기 거기를 다 쏘다녀도... 마음에 드는 해물을 파는 집이 안 나와요. 그래서 그냥... "어제 갔던 해송 횟집으로 가자!"라고 결론 내립니다.ㅋㅋㅋㅋ 2020/07/01 - [먹거리/금체질용 식당] - [주문진 맛집] 해송 횟집 - 킹크랩편 [주문진 맛집] 해송 횟집 - 킹크랩편 맛+양 : ★★★★★ 청결함 : ★★★★☆ 편안함 : ★★★★★ 친절함 : ★★★★★ 화장실 : ★★★☆☆ 오늘 소개해 드릴 횟집은, 지난주에 출장을 빙자한 주문진 먹방 여행에서 발견한 소중한 goldmusic.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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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횟집] 웅이네 회 포차(아 돈아까워...)먹거리/금체질용 식당 2020. 7. 7. 00:52
주문진행 2일 차 저녁 메뉴는 '해물해물해물해물'이었습니다. 1일 차 저녁에 킹크랩을 배부르게 먹었으니, 2일 차에는 간단하게 해물 종류와 회를 먹기로 해요. 전날 갔던 해송 횟집을 갈까? 하다가 여기가 우리 동네도 아니고, 또 언제 오게 될지 모르는데 다른 집도 가보자며 길을 나서요. 풍물시장 구경도 좀 하고... 항구를 괜히 왔다 갔다 해보기도 하다가 저~~~ 쪽에 뭔가 깨끗하고 맛있을 것만 같은 간판을 발견합니다! 지도를 찾는다고 검색하니, 건어물시장 안쪽에도 웅이네 포차가 또 있네요? 저희가 갔던 집은 어민 수산시장 쪽 길가에 위치한 집입니다. 간판도 신삥이고! 근처 건물들에 비해서 비교적 신축(?)이길래, 깨끗하겠다~~~ 맛있겠다~~~! 나 멍게멍게멍게멍게전복전복전복전복!!! 이러면서 들어갔어요..